UPDATED. 2024-03-29 09:54 (금)
실시간 재난 상황 공유 '119현장지원시스템' 구축
실시간 재난 상황 공유 '119현장지원시스템' 구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08.31 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방청
연말까지 전국 구축 완료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재난 대응에 필요한 현장 정보를 휴대기기로 실시간 공유하는 '119현장지원시스템'이 올해 연말까지 전국에 구축될 전망이다.

소방청은 2016년 경남을 시작으로 2018년 부산·대전·전남·제주, 2019년 광주·세종·충북·창원, 2020년 경기·충남·전북·경북에 구축했으며, 올해 말 서울·대구·인천·울산·강원을 중심으로 구축 완료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재난현장 영상, 건축도면, 위험물 현황 등 현장정보를 스마트폰·태블릿PC 등으로 실시간 제공·공유한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와 소방대원의 현황 및 위치도 상황실·지휘관·대원 등 사용자가 장소에 제약 없이 공유할 수 있어 신속한 협업이 가능하다.

지난 10월 울산에서 발생한 고층아파트 화재 시에 전국에서 지원 출동한 소방차량 및 소방대원 정보가 이 시스템을 통해 활용됐다. 올해부터는 소방드론이 공중에서 촬영하는 영상도 본 시스템을 통해서 공유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 배덕곤 119구조구급국장은 “119현장지원시스템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표준화로 시·도 소방 간 구분없이 현장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됨으로써 대형재난에 대한 통합 대응 및 지휘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