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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 부천시 공공와이파이 구축·운영
아토리서치, 부천시 공공와이파이 구축·운영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9.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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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리서치가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고 경기 부천시의 공공와이파이 구축·운영에 나섰다. [자료=아토리서치]
아토리서치가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고 경기 부천시의 공공와이파이 구축·운영에 나섰다. [자료=아토리서치]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가 '기간통신사업자' 자격을 획득하고 경기 부천시의 공공와이파이 구축·운영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아토리서치에 따르면,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다.

부천시에서 사용했던 기존 공공와이파이는 연결 속도가 느려 시민의 이용률이 낮았고, 와이파이의 주파수 범위를 수시로 제어해 지속적인 서비스가 어려웠다고 아토리서치 측은 말했다.

아토리서치는 10Gbps의 광랜 속도를 커버할 수 있는 와이파이6(IEEE 802.11ax)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해 속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거나 통신 음영 지역에 집중 설치해 넓은 대역폭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토리서치는 지난 8월부터 고강동 은행단지, 부천역 북부광장, 상살미 마을, 송내역 환승 센터, 심곡천, 부천중앙공원 등 부천시내 6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시범 설치를 진행 중이다. 향후에는 공원, 광장, 도서관 등 총 168개소로 구축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공공와이파이 구축으로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낮출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데이터 접근권 보장을 위한 '데이터 프리 도시'를 단계별로 확대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토리서치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전문기업으로 지난 5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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