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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러시아 진출 액셀러레이팅 진행
이노비즈協, 러시아 진출 액셀러레이팅 진행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9.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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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혁신기업 상호협력 도모
모스크바혁신청 업무협약 체결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오른쪽)이 러시아 모스크바혁신청 관계자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오른쪽)이 러시아 모스크바혁신청 관계자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이노비즈협회는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에 최종 선정된 10개사를 대상으로 러시아 액셀러레이터를 국내로 초청, 10일까지 현지 시장진출 교육 및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은 러시아가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 활용하여 사업화가 가능한 국내 혁신기업을 지원, 러시아 등 신북방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은 혁신·창업간의 교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한-러 간의 기술협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양국 정상간 합의를 거쳐 추진됐다.

창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러혁신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및 코트라 등 한-러 혁신플랫폼 운영기관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한편 협회는 지난달 31일 신라스테이 삼성점에서 한-러 혁신 기업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혁신청(이하 MAI)과 업무협력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협회 임병훈 회장을 비롯, 세니아 보르바체바 MAI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AI는 러시아 모스크바정부에 의해 설립, 인프라 개발과 혁신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혁신기업이 모스크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시범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원천기술이 우수한 러시아 기업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기술혁신형 기업 인증제도인 이노비즈인증 20주년을 맞이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도모하고 있다”면서 “향후 한-러 기업간 지속적 협력을 지원해 신북방과 글로벌을 선도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한-러 혁신·창업기업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올 연말 창업진흥원과및 모스크바혁신청과 공동 행사를 개최하고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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