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현장서 작동 가능
센서 결합 모니터링 용이
스마트공장 등 다방면 사용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간편하게 PC와 연결할 수 있는 컨버터가 나왔다.
시리얼통신 기업 시스템베이스에 따르면 컨버터 BASSO-1040UT·DIO(이하 BASSO-DIO)를 출시했다.
BASSO-DIO는 산업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접점 스위치, 센서 및 계측기 또는 제어 장치와 연결해 사용되는 디지털 입력, 출력 장치들을 USB 규격으로 변환해 통신하는 USB 시리얼Serial to DIO 제품이다.
범용적인 USB 시리얼 규격과 모드버스 프로토콜을 탑재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맞추면서도 신뢰성 있는 통신 기능을 제공하는 다기능 디바이스 컨버터라고 할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BASSO-IO Config 유틸리티를 통해 시리얼 포트의 인터페이스/Baudrate 등의 설정 및 DIO 포트의 입출력 설정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DIO를 2채널씩 나눠서 DI 2채널+DO 2채널 또는 DI 4채널, DO 4채널로 자유롭게 선택 설정할 수 있다.
BASSO-DIO는 산업용 환경에 맞게 영하 40℃부터 영상 85℃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산업현장의 다양한 센서와 결합해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공장자동화, 스마트팜, 건물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스템베이스 1987년 설립 이후, 시리얼통신을 주축으로 혁신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시리얼통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리얼통신 핵심 기술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리얼카드, 컨버터, 디바이스서버 제품을 개발해왔고 이를 국내와 해외 시장에 정착시켜 세계 최대 규모의 시리얼통신기업으로 성장중이다.
현재는 IoT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저전력 장거리 LoRa 무선 통신기술을 이용해 로리넷(LoryNet) 브랜드를 개발해 다양한 응용분야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