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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알서포트, VDI 원격제어 통합 서비스 개발 협력
틸론-알서포트, VDI 원격제어 통합 서비스 개발 협력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1.09.03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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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I·DaaS 분야 기술력 확보
온텍트 시대 시장 경쟁력 강화
틸론의 '디스테이션(왼쪽)'과 알서포트의 '리모트뷰'. [자료=틸론]
틸론의 '디스테이션(왼쪽)'과 알서포트의 '리모트뷰'. [자료=틸론]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글로벌 비대면 원격 솔루션 기업 알서포트(대표 서형수)와 통합 서비스 개발 및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틸론의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과 알서포트의 원격제어 서비스 '리모트뷰(RemoteView)' 접속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Software as a Service, SaaS)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간, 장소, 디바이스 및 접속 방식에 제약 없는 최적의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버에 가상화 방식으로 구현된 PC를 이용하는 '디스테이션'과 다양한 디바이스에 원격 접속 제어를 지원하는 '리모트뷰'를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함으로써 앞으로는 기업·기관의 규모에 관계없이 효율적인 비즈니스 인프라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망분리 환경에서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VDI)를 통한 내부망 접근을 필요로 하거나 현장 기기를 원격에서 관리 통제해야 경우 등 다양한 IT 인프라 및 업무 환경을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실용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은 국내 '원격제어'와 'VDI DaaS(Desktop as a Service)' 각 분야의 1위 업체들 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알서포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클라우드 기반 원격제어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을만큼 높은 수준의 원격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틸론은 국내·외 고객사들의 BMT에서 글로벌 경쟁 기업 대비 기술적 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객사 확보 면에서 타사를 압도하고 있다. 이 두 기업이 협력해 향후 VDI 및 DaaS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확보,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며 클라우드 PC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문을 연 것이다.

양사는 내년까지 통합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을 완료하고 공공기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민간 부문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서비스로 고도화해 해외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인터넷을 구성하고 있는 하이퍼링크(Hyperlink)나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처럼, 사용자의 요구에 '즉시 이행 대기' 처리가 필요한 지금과 같은 초연결 시대에서는 '스마트워크'를 넘어 비상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이퍼워크'가 필수"라며 "하이퍼워크는 앞으로 5G,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엣지컴퓨팅과 연계해 미래 업무환경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디스테이션과 리모트뷰의 조합은 이러한 하이퍼워크 환경 구현을 위해 가장 실용적인 동시에 TCO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산 소프트웨어의 위상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원격제어 기술과 VDI DaaS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으며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원격제어 절대 강자 알서포트와 국내 최고 VDI DaaS 기업 틸론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외 원격근무(Remote Work)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오른측)와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틸론]
최백준 틸론 대표이사(오른측)와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이사가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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