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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2G에서 5G까지 ‘올인원’ 중계기 선봬
화웨이, 2G에서 5G까지 ‘올인원’ 중계기 선봬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9.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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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선라이즈UPC사 공급
공간 제약 극복∙망 단순화
선라이드UPC는 화웨이의 중계기 하나로 2G, 3G, 4G 및 5G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사진=화웨이]
선라이드UPC는 화웨이의 중계기 하나로 2G, 3G, 4G 및 5G 서비스를 모두 제공한다. [사진=화웨이]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화웨이는 스위스 통신사 선라이즈UPC(Sunrise UPC)가 자사 안테나와 본체 일체형 차세대 기지국 중계기 솔루션인 ‘블레이드AAU 프로(BladeAAU Pro)’를 스위스 전역에 구축하고 혁신적인 5G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라이드UPC는 화웨이의 ‘블레이드AAU 프로’ 중계기 하나에서 2G, 3G, 4G 및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위스 기지국들은 대부분 하나의 폴(Pole)에 통신장비를 설치한다. 선라이즈 역시 기존 2G, 3G, 4G 기지국이 있는 폴에 5G 장비를 설치해야 하기에 안테나 공간 확보, 내풍 및 타워 베어링 유지보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만약 5G 구축에 필요한 안테나 공간이 기존 통신 안테나 공간으로부터 확보가 안 된다면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기지국 조정 작업이 필요하다.

대다수의 사이트는 안테나 하나만 설치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협소해 5G 구축이 어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선라이즈UPC는 ‘블레이드AAU 프로’를 사용해 이러한 공간상 제약을 극복하고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블레이드AAU 프로’는 액티브 안테나와 패시브 안테나를 통합하며 통신사는 하나의 안테나에서 다양한 대역과 무선 접속 기술을 구현해, 네트워크 구축 과정을 단순화할 수 있다.

또 통신사는 기존 폴의 단일 안테나에서 서로 다른 네트워크 모드를 송출할 수 있다. 특히, 내풍을 줄이고 5G 모듈을 폴의 최상단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해 전파가 최대한 멀리 도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2G에서 5G까지 전체 밴드 지원과 방대한 대역폭을 통해 이통사는 구축 시간을 단축하고 다양한 시나리오를 모두 지원하는 네트워크 운용이 가능하다.

왕 하이타오 화웨이 스위스 CEO는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들이 5G 비즈니스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시나리오에서도 5G 혁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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