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학과 신규 개설
2년간 100% 장학금 지급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ICT폴리텍대학(학장 박재문)이 2022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21일이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에서는 전체 정원의 85%를 모집하며, 내년부터 ‘정보보안학과’를 신규 개설하고 모든 학생에게 ‘미래 인재 장학금’을 지원한다.
정보보안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구축 및 침해 대응, 관제 등의 정보보안 운용 기술을 교육해 최고의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인재 장학금의 확대 실시로 2년간 전액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된다. 다만, 장학금 혜택을 받기 위해선 국가장학금 신청은 필수이며 직전 학기 평점 3.0 이상을 충족시켜야 한다.
박재문 ICT폴리텍대학 학장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의 85%를 수시 1차 모집에서 선발할 예정”이라며“신규학과 개설을 비롯해 더 커진 미래 인재 장학금 혜택으로 많은 학생들이 ICT폴리텍대학에서 공부해 국내 ICT산업을 이끄는 주역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 혜택을 파격적으로 결정하게 됐다”며 “학교에서도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최고의 ICT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ICT폴리텍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용노동부의 정책적 지원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의 출연에 기초해 2002년 12월에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정부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ICT 특성화대학이다.
취업률 또한 전국 대학 상위권에 해당하는 84.1%(2019년 2월 대학 자체 조사/건강보험 가입 기준)로 매우 높다. 졸업생들의 주요 취업 분야는 KT, SKT, LG U+ 등 기간통신 사업체 및 계열사 그리고 전국 1만여 정보통신공사 기업체, 방송 통신 관련 기업 등이다.
ICT폴리텍대학은 2년제 학위 과정으로, 2022학년도에 신설되는 정보보안학과 이외에 기존 4개 학과(△이동통신학과 △스마트통신학과 △멀티미디어통신학과 △정보통신학과)가 있으며 유・무선 통신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현장 실무에 능통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각 학과별 30~40명씩 총 160명을 선발, 소수 정예 인원으로 교육을 실시해 졸업 전까지 국가 기술 자격증을 2개 이상 취득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고 있다.
취득 자격증에는 정보통신 산업기사, 통신선로 산업기사, 방송 통신 산업기사, 무선설비 산업기사,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네트워크 관리사,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등이 있어 관련 현장 취업에 매우 유리하다.
아울러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정보통신 분야 관련 국가 기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는 기술자들과 관련 분야 경력을 가진 기술자들을 위한 '정보통신기술자 교육', '정보통신 감리원 교육', 『'CT 유망분야의 전문교육' 등을 운영하며 국내 ICT 관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ICT폴리텍대학의 위치는 경기도 광주시 역동이며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도보 5분 거리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