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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안전 기반 국내 최첨단 안전산업 기술 한자리"
"K안전 기반 국내 최첨단 안전산업 기술 한자리"
  • 이길주 기자
  • 승인 2021.09.15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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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13~17일 온라인 개최
총 3개 주제관으로 구성

재난 예방·대응 시스템 풍성
국내외 판로 개척 발판 제공

[정보통신신문=이길주기자]

중대재해법 시행이 다가오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산업 분야의 첨단 기술을 엿보고 기업들에게 국내외 판로 개척의 발판을 제공해주는 장이 열린다.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 박람회 형식으로 개최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K-뉴딜 특별관은 재난 예방·대비관, 재난 수습·복구관, 재난 대응관 총 3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돼 K-안전 뉴딜의 개념부터 우수사례까지 국내 최첨단 안전산업 기술을 한데 모아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안전산업 동반성장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 상담 방식으로 약 9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의 본격적인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들을 엿볼수 있다.

 

AI 플랜트 비전 시스템. [사진=휴먼아이씨티]
AI 플랜트 비전 시스템. [사진=휴먼아이씨티]

우선 휴먼아이씨티는 인공지능(AI) 기술로 산업현장 내 위험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하는 'AI 플랜트 비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AI 플랜트 비전 시스템은 AI 영상분석으로 위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해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무결점 영상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기존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요원에 의한 육안 감시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빈번한 오경보 등으로 인한 관제 효율성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AI영상분석 플랫폼 및 운영 시스템을 통해 경보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지할수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전 플랜트의 특수 환경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신뢰수준의 탐지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사용자 설정에 따라 화재, 비인가자 침입, 안전활동 미준수, 작업자 쓰러짐, 중요 시설물 배회 등의 이상 위험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복합 감지하는 장점이 있다.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사진=성풀솔레드]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 [사진=성풍솔레드]

성풍솔래드는 바닥에 매립형으로 설치하는 LED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공개한다.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국민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이동 간에도 더욱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횡단보도 등의 신호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위험에 처하는 사고가 다수 발생하기 때문이다.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설치함으로써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고 아래쪽으로 향해있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제품구성 요소는 기존의 신호등과 동일하게 신호가 표시되는 표출부와 신호체계를 입력하는 제어부로 이뤄져 있다.

야간 뿐만 아니라 주간에도 최적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휘도와 조광제어가 가능하다. 
 

AI POST-IT. [사진=와트]
AI POST-IT. [사진=와트]

와트는 '파워 톡(Power Talk)'과 'AI POST-IT'을 선보인다.

파워 톡은 현장과 사무실간의 원격 영상통화 및 화상회의 솔루션이다.

음성, 영상, 사진촬영, 파일전송, 문서공유, 판서 기능 등이 탑재돼 있으며 최대 7명의 다자간 동시통화를 HD급 화질로 지원한다.

AI POST-IT은 스마트글라스, 핸드폰, 태블릿, PC 등의 장비를 통해 현장 설비에 대한 내용을 음성 혹은 기타 방식으로 기록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스마트글라스를 사용하면 현장 작업자가 별도의 동작 없이 음성으로 시야에 들어온 설비에 대한 메모가 가능하다.

다른 작업자와 이를 공유함으로써 설비 주의사항, 정비내용 등을 별도의 최신화 작업 없이 마지막 작업자가 공유한 내용으로 유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핸디. [사진=선테크]
핸디. [사진=선테크]

핸디는 산재사고를 예방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우선 작업자용 바디캠 '핸디(HANDY)'는 무선통신 기반으로 산업현장 내 작업자가 직접 제품을 착용하게 되면 작업자의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송신하고 비상 상황 시 SOS 알람을 보내준다.

PTT(Push To Talk) 기능을 통해 관리자가 작업자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실내측위기술이 적용된 KEEPUS BRIDGE는 앵커와 태그로 이뤄져 실외 뿐만아니라 실내에서도 위치측위가 가능하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중대사고 중 하나인 크레인 등의 중장비 협착사고 예방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웨어러블 공기청정 마스크. [사진=대현엔텍]
웨어러블 공기청정 마스크. [사진=대현엔텍]

대현엔텍은 신개념 '웨어러블 공기청정 마스크'를 출시한다.

대현엔텍의 웨어러블 공기청정 마스크는 기존의 마스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마스크다.

헤파필터와 고성능의 팬 모터를 장착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99.79%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만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는 일종의 휴대용 공기청정기다.

인체 공학적 실리콘 디자인을 통해 이격없이 안면에 완벽 밀착돼 기본 황사마스크 착용시 발생하는 단점을 최소화 했다.

달리기 같은 격렬한 운동 중에도 고성능 팬 모터를 통해 원활한 호흡이 가능하다.

산업용 방진마스크 착용시 호흡히 다소 불편한 점을 개선해 공기를 지속적으로 주입해주는 18,600RPM의 팬 모터를 장착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H13등급의 헤파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 황사 등 0.3 마이크로미터 이상 입자의 유해물질과 감염원을 차단해 호흡기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자동소화패치 미니 시리즈. [사진=창창한]
자동소화패치 미니 시리즈. [사진=창창한]

창창한은 자동소화패치 미니 시리즈를 선보인다.

미니 시리즈는 배전반, 분전반 등 전기선이 밀집하는 곳에서 발생하는 전기화재를 초기에 소화하도록 소형 경량화 된 제품이다.

보이지 않는 장소나 사람이 상주하지 않아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가 어려운 곳 등에서 전기로 인한 화재 확산을 미연에 방지해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센서를 통해 열기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방출구를 통해 고압충전된 할로겐화합물 소화약제를 방출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밀폐된 소공간 화재시 대기중 온도가 120도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감지 후 헤드부분 내측에 설치된 유리벌브가 파괴된다.

이후 내장된 스프링의 탄성에 의해 누름핀이 용기 입구를 막고 있는 봉판을 파괴해 용기 내 가압된 소화약제가 방출되고 이 약제가 산소공급을 차단해 질식소화방식으로 화재를 진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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