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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원, LTE-CCTV 공급 “임산물 절도 꼼짝마”
링크원, LTE-CCTV 공급 “임산물 절도 꼼짝마”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1.09.11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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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기반...전원∙인터넷 연결 극복
송이버섯 등 수확철 실시간 감시
리오링크 Go 유심CCTV 및 태양광 패널. [사진=링크원]
리오링크 Go 유심CCTV 및 태양광 패널. [사진=링크원]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링크원이 경북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임산물 절도방지용 LTE-CCTV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각종 범죄 현장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CCTV는 임산물 절도범들의 절도 예방 효과는 물론 검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9일 봉화군 산양산삼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임산물 수확철이 다가옴에 따라 송이버섯 및 특용작물 등의 도난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LTE망을 이용한 CCTV를 설치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 및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넓은 산을 물리적으로 기존 CCTV를 이용해 감시하는 것은 극히 제한적이고 사실상 불가능했다.

봉화군 산양산삼협회는 최근 전원과 인터넷 연결이 힘든 산속 등에서 사용 가능한 유심(USIM)을 이용한 CCTV가 여러 현장에서 범죄 예방 및 절도범 검거 등의 효과를 발휘하면서 산양산삼협회 회원들이 통신사의 유심을 삽입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한 ‘리오링크’ 유심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옥 산양산삼협회장은 “유심을 이용한 실시간 CCTV를 설치함에 따라 임산물을 지키고자 노심초사하는 농심을 위로하고, 범죄 예방 효과와 더불어 절도사건 발생 시 검거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품을 공급한 김경오 링크원 대표는 “리오링크 GO LTE CCTV는 인터넷과 전기가 불가능한 공사현장 등에서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많은 고객이 선택하고 있다”며 “특히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농어촌의 농수임산물 절도를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화군에는 50여 대의 CCTV가 산속 곳곳에 설치돼 절도를 예방한다.

지난해 50여대 CCTV가 설치·운용되고 있어 총 100여대의 유심 CCTV가 봉화 지역에 설치됨으로써 절도를 예방하는 데 ‘리오링크’ 유심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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