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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ETRI-SPRi 공동 컨퍼런스’ 성료
‘KISDI-ETRI-SPRi 공동 컨퍼런스’ 성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9.10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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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와 함께 10일 'Digital Triangle Initiatives 2021' 공동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인 KISDI, ETRI, SPRi 3개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디지털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산업의 활용에 대해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권호열 KISDI 원장의 개회사와 김명준 ETRI 원장, 박현제 SPRi 소장의 축사로 시작해 KISDI가 정책세션을, ETRI가 기술세션, SPRi가 산업세션을 맡아 진행했다.

KISDI가 준비한 정책세션 ‘통신·방송 서비스의 플랫폼 진화’에서는 여재현 KISDI 선임연구위원이 ‘플랫폼경제에서의 통신 네트워크’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종원 KISDI 선임연구위원이 ‘미디어와 플랫폼_영상콘텐츠서비스의 경쟁과 경계’에 대해 설명했다.

ETRI의 기술세션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기술 생태계 변화’에서는 김성민 ETRI 책임연구원이 ‘빅테크 플랫폼 기업의 기술 생태계 전략과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정지형 ETRI 책임연구원이 ‘AI-DATA 플랫폼 환경 변화와 시사점’을 제시했다.

SPRi의 산업세션 ‘디지털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소프트웨어’에서는 유호석 SPRi 책임연구원이 ‘SW서비스 플랫폼의 글로벌화’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준연 SPRi 책임연구원이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에 대해 살펴봤다.

권호열 KISDI 원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한 디지털 기술은 일종의 사회적 지탱 메커니즘으로서, 그 핵심에는 디지털 이니셔티브가 있다”며 “디지털 트라이앵글 이니셔티브는 산업의 디지털전환과 플랫폼 진화를 넘고, 제도와 정책 그리고 디지털 사회의 공정, 신뢰, 안전 등의 개념을 포괄하는 담론의 장으로서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지혜와 전략을 공유하며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디지털의 지평을 모색하고 더 나은 해법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는 올해 뿐 아니라 앞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방향과 기술적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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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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