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13일 협회 혜화교육센터에서 솔트룩스 채용확정형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AI 융합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 입과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료생 50% 이상이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 코스닥 상장 기업인 솔트룩스의 신입사원으로 채용되는 채용확정형 교육이다. 협회와 솔트룩스는 금번 교육을 위해 지난 7월부터 3개월여간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교육과정 홍보 및 교육생 선발·면접까지 기업주도형으로 진행했다. 교육생은 금번 교육을 통해 수료 후 솔트룩스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만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역량 및 기술요소를 학습하게 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바(JAVA) 및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SQL기초 △머신러닝 및 딥러닝 활용 △빅데이터 분석 △웹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 △직장인기본소양 등 일반 개발 뿐 아니라 빅데이터·인공지능 융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984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솔트룩스 채용확정형과정은 SW 전공수업 뿐만 아니라, 솔트룩스 인재상에 맞는 신입사원을 양성하기 위해 조직문화 및 자사 솔루션 관련 실무자 특강을 실시해 교육생의 기업이해도를 높힐 예정이다. 과정 후반부에는 솔트룩스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중심으로 개발 및 시연 등의 최종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입과식은 기업 및 기관 소개, 교육 취지, 수강안내, 커리큘럼, 수료 후 채용절차 등을 주제로 오리엔테이션 진행됐으며, 아이스브레이킹 목적의 교육생 간 팀 활동을 이어나갔다.

조영훈 협회 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솔트룩스 맞춤형 신입인재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지속으로 회원사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등 SW 구인난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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