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뉴로메카는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플랫폼 전문기업 달리웍스와 '협동로봇 원격 관리 및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기술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와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가 참석했다.
달리웍스는 AIoT 플랫폼 '씽플러스(Thingplus)' 기반으로 산업 영역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기계 장비들의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머신러닝을 통한 기계 장비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분석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원격 관리 서비스인 '인디케어(IndyCare)'를 달리웍스의 '씽플러스(Thingplus)' 기반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상시 운용을 위한 안정성 확보 및 시스템 운용 데이터의 머신러닝을 통한 예지 정비 기능을 공동 개발한다는 게 두 기업의 계획이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 협동로봇 기반의 제조 및 조리 공정 자동화 플랫폼 비즈니스를 위해 유지보수 서비스의 수월성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다수의 스마트팩토리 적용을 통해 검증된 IoT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달리웍스가 실시간 원격 유지 보수 및 예지 정비 기능을 탑재해 저비용 협동로봇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뉴로메카의 생태계 전략에 동참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1'을 통해 고하중 협동로봇 '인디12(Indy12)'의 신버전, 협동로봇을 위한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 협동로봇 기반의 팔레타이징, 용접 애플리케이션 템플릿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