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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온,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 세상에 공개
클레온,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 세상에 공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9.20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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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이 컨셉인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 [사진=클레온]
'평범함'이 컨셉인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 [사진=클레온]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인공지능(AI) 딥러닝 영상생성기업 클레온이 '남성' 버추얼 휴먼 '우주'를 세상에 공개했다.

우주는 클레온의 딥휴먼 기술로 구현된 가상 인간이다.

여러 얼굴을 섞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 얼굴을 만든 뒤 사진 한 장이면 영상 속 얼굴을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딥휴먼 기술로 우주를 구현할 수 있다.

우주는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첫 포스팅으로 학생증 사진을 업로드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그동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은 셀럽, 아이돌, 모델 등 소위 말하는 '인싸' 성향을 갖고 있었다면, 우주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지친 상황에 함께 공감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주위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친구 같은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우주는 2001년생으로 올해 21살이며 카멜로 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그의 취미는 운동과 등산, 그리고 독서와 베이킹이며, 자연과 환경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의 소유자로 MZ 세대들의 특성을 갖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과 틱톡, 그리고 클레온의 실시간 영상 공유 SNS 카멜로 등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며 뜨거운 버추얼 인플루언서의 인기에 합류할 예정이다.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원하는 이미지의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고 모든 상황을 100% 컨트롤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실제 사람보다 작업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의 마케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 최초의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부터 이케아 모델로 선정된 '이마', CES에서 연설을 맡은 '래아'까지, 수많은 여성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것에 비해 남성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의 활약은 그리 돋보이지 않았다.

이에 클레온은 '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버추얼 휴먼을 공개하며 남성 버추얼 휴먼의 시장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의적 현실을 만드는 것이 비전인 클레온은 올 7월 실시간 영상 공유 SNS '카멜로'를 런칭했다.

카멜로는 영상 속 주인공의 얼굴과 목소리를 실시간에 가깝게 바꿀 수 있는 어플로 가상 얼굴도 만들어볼 수 있어 누구나 자신만의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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