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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이공계 4개팀 수상
‘2021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이공계 4개팀 수상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1.10.07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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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협회, BIM 활성화
디지털화 선도·취업기회 제공
‘2021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오른쪽 첫째) 및 장근무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왼쪽 첫째)과 기념촬영을 했다.
‘2021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오른쪽 첫째) 및 장근무 산업통상자원부 엔지니어링디자인과장(왼쪽 첫째)과 기념촬영을 했다.

[정보통신신신문=이민규기자]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가 ‘2021 엔지니어링 경진대회’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이공계 인력을 발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7월부터 9월까지 열렸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했다.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은 후원기관으로서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뒷받침했다. 시상식은 7일 엔지니어링협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기업의 채용을 지원하고 이공계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엔지니어링협회는 ‘건설정보모델링(BIM :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설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엔지니어링 분야에서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참신할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심사결과, 최종 입상작으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팀과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 2팀, 장려상(엔지니어링공제조합이사장상) 1팀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build 人’팀은 지정문제 중 ‘00-00고속도로 제10공구 부분설계’를 BIM 성과품으로 제출했다. 해당 작품은 BIM 수행계획서 작성과 BIM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능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C-Bim팀’과 ‘2025’팀이 수상했다. ‘C-Bim팀’은 교량 주탑에 식물을 심어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2025’팀은 교량 상부 구조물을 곡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전통 한옥으로 설치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장려상은 상하수도 관망설계를 대해 BIM 모델링을 한 ‘BIM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팀이 받았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수상자들이 엔지니어링 기업에 취업을 희망할 경우 적극 돕기로 했다. 특히 12월 말까지 하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다산컨설턴트, ㈜세광종합기술단, ㈜유신 등 14개사 기업들의 입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수상자들이 해당기업에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에 대한 가점 또는 면제 혜택을 받거나 인턴 또는 정직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해경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급변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엔지니어링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갈 청년 엔지니어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입상자들이 엔지니어링산업의 일원으로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청년의 패기와 도전정신을 발휘해 미래 핵심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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