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공사 5건 포함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18일부터 22일까지 조달청은 총 57건, 3186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공사도 5건 포함됐다.
이 가운데 한국농어촌공사 수요 ‘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농생명용지 3공구 조성공사’는추정가격 1751억원에 달하는 대형공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방조제 완공 후 2009년부터 방수제 공사와 농생명용지 조성 등 내부개발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농생명용지는 친환경 고품질 첨단농업, 수출지향형 농산업, 생태관관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금주 집행예정인 57중 4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944억원 상당(30%)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4건(500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444억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평가 321억원, 종합심사 1751억원, 적격심사 1103억원, 수의계약 10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1798억원, 충청남도 528억원, 경기도 277억원, 그 밖의 지역이 583억원이다.
한편 정보통신공사 5건에 대한 입찰이 진행된다.
삼청 중앙초등학교 교실 및 다목적실, 급식소 신축 통신공사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캠퍼스 전산망 품질 개선 공사도 입찰 공고 예정이다.
이외에 평택도시공사가 발주하는 안정커뮤니티광장 통신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하는 다목적 실내 수상 스튜디오 조성 통신공사도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