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통신 등 5개분야 기술 기량 겨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전기, 신호, 통신 등 주요 분야에 대해 사내 기술대전을 진행 중이다.
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도 부산교통공사 사내 기술대전'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중 유일하게 철도관련 전 분야가 참여하는 대규모 기술대전으로, 도시철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장애에 대한 신속한 조치능력과 기술기량을 평가하는 기술경진대회와 공사가 취득한 신기술 및 국가 연구개발(R&D) 등 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연구발표회를 통합해 매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35개 팀이 출전하는 연구발표회와 승무·전기·신호·통신·시설 등 5개 분야 17개 팀이 출전해 기술기량을 겨루는 기술경진대회로 이뤄지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사내 연구개발 활동 장려 문화 조성 등을 통해 승무·관제·차량·전기·신호·통신·시설·설비·전자 등 총 9개 분야에서 외산부품의 국산화 개발, 도시철도 설비 개선·개량과 교육훈련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약 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임직원의 기술개발의욕 고취 및 사고복구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기술대전을 실시하고 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직원 역량을 높이고 자체 연구개발 능력을 강화해 국내 도시철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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