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역량 확보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DB 보안 전문기업 아울시스템즈(대표 강병승)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포털에 자사가 자격요건을 충족해 파스-타(PaaS-TA) 전문기업으로 10월 등록됐다고 최근 밝혔다.
파스-타는 외산 PaaS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내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 개발과 표준화, 공공 부문 선도 적용·확산, 국내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가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개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국내 5개 소프트웨어 기업과 함께 개발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5년 이내 파스-타 유관 사업을 2년 이상 수행하거나 3건 이상 수행한 경험, 파스-타 전문가 또한 5명 이상 보유한 기업들은 전문기업(파스-타 레디)에 등록될 수 있다.
아울시스템즈는 지난달, 전문 DB암호화 제품인 '프라이버시 DB(Privacy DB)'이 파스-타 호환성 검증 레벨1을 획득했으며, 이번 전문 심의를 통해 파스-타 전문기업에 등록됐다고 설명했다.
강병승 아울시스템즈 대표는 금번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기업 등록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전문사업 부분으로 나아가 DB보안 전문기업으로서 자리매김시킬 것" 이라며 "아울시스템즈는 파스-타 전문인력을 현재 9명 이상 보유 중으로 앞으로 더 전문가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파스-타 전문기업 등록을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생태계에 경쟁력을 갖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