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 인천시 74개소 설치
안심비상벨 설치 확대, 인천시 74개소 설치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1.12.02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년 예산 1억원 편성
인천시가 안심비상벨 설치를 추진한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안심비상벨 설치를 추진한다. [사진=인천시]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인천시가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된 '안심 비상벨' 설치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지역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안심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현재 안심비상벨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인천시는 2014년부터 선제적으로 민원 발생 및 사고우려 지역의 공원, 민간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지난 7월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7월 21일부터 군·구 조례로 정하는 공중화장실에는 안심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
 
인천지역에는 공공 및 민간시설을 합쳐서 총 2425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약 34%인 812개소에 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이중 728개소는 공원, 시장 등 공공시설이다.
 
최근에는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해 긴급한 상황에서 비명소리만으로도 자동으로 관할 경찰서와 연동되는 등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있다.
 
시는 2022년도에도 안심비상벨 설치를 위해 9600만원 예산을 편성해 74개소에 비상벨을 설치 할 계획이다. 필요 시 공중화장실 유지관리지원 예산 1070만원을 활용해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