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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넷, 방사청에 네트워크 WAN 가속기 공급
글로벌코넷, 방사청에 네트워크 WAN 가속기 공급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2.01.05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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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원 규모 계약 체결
2024년 12월까지 납품

QoS 장비·WAN 가속기
방화벽 기능 ‘원박스’ 구성
TCP·UDP 가속 기능 갖춰
방위사업청에 납품하는 네트워크 WAN 가속기 처리 구조. [사진=글로벌코넷]
방위사업청에 납품하는 네트워크 WAN 가속기 처리 구조. [사진=글로벌코넷]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위성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 ㈜글로벌코넷(대표이사 김연곤)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네트워크 WAN 가속기 2종에 대한 장비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15억원으로, 글로벌코넷은 QoS(Quality of Service) 장비와 WAN 가속기, 방화벽 기능을 갖춘 원박스 솔루션을 방사청에 공급할 계획이다. 납품은 2024년 12월 16일까지 3년간 진행된다.

방위사업청은 연합군사정보유통체계 성능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WAN 가속기를 도입하게 됐다. 이 사업은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연합군사정보 등에 대한 핵심 처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용량 데이터를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갖춤으로써 대역폭 증대와 여러 기종의 핵심 데이터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납품 계약을 체결한 네트워크 WAN 가속기는 일반적인 TCP(Transmission Control Protocol) 가속 기능을 갖춘 UDP(User Datagram Protocol)와 VoIP 가속, TCP 압축 및 바이트 캐싱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고급 QoS(Quality of Service) 기능을 통해 최적화된 품질을 보장하고 우선순위에 할당할 수 있다. 이로써 대역폭을 키우고 주요 서비스에 대한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글로벌코넷 측은 “이번 계약은 군 요구사항에 맞춘 네트워크 가속기 장비 납품에 대한 것”이라며 “방위사업에 대한 보안관계상 계약의 세부내용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코넷은 최근 정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부는 국내 우수 중견·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장 가능성이 큰 혁신기업을 선정해 종합적이고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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