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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노, 방송장비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티노, 방송장비 산업 발전 기여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1.1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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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P 기반 HD 방송장비 국산화 성공
공공 분야 공급 실적 증가에 업계 주목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곽병만 대표. [사진=티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곽병만 대표. [사진=티노]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ALL IP 기반 HD 방송장비 제조기업 티노(대표이사 곽병만)가 UTP 이더넷 케이블로 방송 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면서 방송장비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티노는 이 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곽병만 대표는 방송장비 기업인으로 종사하면서 IP 기반 최신 기술을 활용한 통합 방송 시스템 개발 및 과기정통부 정책사업 참여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이 같은 노력 결과, 티노는 2020년 방송 장비 패키지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티노는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 세계 둘째로 140Mbps의 초저지연 딜레이의 UTP 이더넷 케이블을 이용한 HD 방송 촬영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시스템은 진주시의회, 영천시의회, 논산시의회, 광양시의회, 강릉시의회, 고성군청 등 다수의 관공서에 공급됐다. 이 뿐만 아니라, 해당 방송 시스템은 조달청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록돼 더 많은 보급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티노는 지속적인 영상 솔루션 개발을 통해 자사의 영상 솔루션 7종이 굿소프트웨어(GS) 인증을 받아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냈다.

국내 공공시장에 납품된 티노의 방송 제어 솔루션 실적은 그간 57억원에 이른다.

특히, 국산 영상 촬영 시스템 분야에 영상 중계 스위치 분야 등을 자체 개발 기술로 국산화해,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서 보급하고 있어 외산 장비에 대한 국산 방송장비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도, 소니, 파나소닉, 뉴텍 등 외국 기업이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HD 방송 시스템 시장에서 국산 IP 영상 장비의 인식을 개선하고, 국산 IP 영상 기술의 보급에 기여했다.

그 결과, 티노의 HD 통합 방송 제어 솔루션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 의해 공공기관 ICT장비 Top10에 선정되는 등 방송장비 국산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티노는 ALL IP 기반 방송 솔루션은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방송장비 시스템 구축도 가능케 했다.

이더넷 케이블 하나로 영상 정보, 제어 데이터는 물론 전원 공급까지 할 수 있어 구축 시 소요되는 배선과 자재를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더넷 케이블을 통해 시스템이 구축되므로 유지관리 또한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다.

티노는 이 같은 국산 방송장비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외산 장비 의존도가 높은 방송장비 산업 환경에서, 티노가 국산 IP 기반 영상 서비스 보급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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