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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울경에 수소 버스 보급 확대 약속
현대차, 부울경에 수소 버스 보급 확대 약속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1.20 0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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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 보급
수소 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현대차를 비롯해 환경부, 부울경 지자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차]
수소 버스 보급 확대를 위해 현대차를 비롯해 환경부, 부울경 지자체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현대차]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현대차가 ‘부산·울산·경남 수소 경제권’ 내 수소 버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 및 해당 지자체 등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차는 19일 김해시 아이스퀘어호텔에서 △환경부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김해시 △부산·울산·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과 ‘부울경 수소 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국내 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부산 버스운송사업조합 성현도 이사장, 울산 버스운송사업조합 양재원 이사장, 경남 버스운송사업조합 조옥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수소 경제권 구축의 하나로 해당 지역에 수소 버스 보급은 물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부 및 부울경 각 지자체는 올해부터 이들 시·도에 2025년까지 연간 100대 이상의 저상형 수소 버스 ‘일렉시티 FCEV’ 보급을 추진하고, 현대차는 이 과정에서 가격 할인 등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출시를 앞둔 현대차의 고상 수소 버스 시범운행 사업도 예정돼 있다. 현대차는 환경부, 부울경과 장거리 전용인 이 수소 버스를 지역 내 광역 및 시외버스 노선에서 약 한 달간 운행하며 상품 개선을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는 데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협약 당사자들은 부울경 지역의 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등 수소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광범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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