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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디스크, 'EV·스마트 도시'에 AIoT 솔루션 사업 초점
이노디스크, 'EV·스마트 도시'에 AIoT 솔루션 사업 초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1.30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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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 데이터 중심 에코시스템 통한
지능적 세계 구축 목표로 활동 전개
이노디스크는 지난해 AIoT 데이터 중심 에코시스템 'AIoT All-Round Service'를 발표했으며, 올해에는 전기차와 스마트 도시 분야를 타겟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자료=이노디스크]
이노디스크는 지난해 AIoT 데이터 중심 에코시스템 'AIoT All-Round Service'를 발표했으며, 올해에는 전기차와 스마트 도시 분야를 타겟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자료=이노디스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산업용 플래시 및 메모리 솔루션 공급 기업 이노디스크(Innodisk)가 지난해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Artificial Intelligence of Things) 부문에서 거둔 성과와 올해 전망에 대해 최근 발표했다.

이노디스크는 올해 들어서도 AIoT가 여전히 사업 리더들에게 무시할 수 없는 화제라고 짚었다. 다만, AIoT의 퍼즐 조각을 맞추거나 이를 시작할 방법을 여전히 확신하지 못하는 사업 리더가 많다고 봤다.

AIoT는 향후 5년간 39.1%의 연간 성장률이 예상되고 있어, 이를 비즈니스 측면에서 고려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는 게 이노디스크의 진단이다.

이노디스크는 지난해 AIoT 시장의 기회를 잡고자 자회사와 함께 풀-서비스 산업용 AIoT 패키지를 제공하고자 전문성을 통합한 'AIoT All-Round Service'라는 AIoT 데이터 중심 에코시스템을 구축했다.

에코시스템 발표로부터 1년이 흐른 지금, 이노디스크는 최근 경험을 바탕으로 AIoT 관련 프로젝트가 매년 두배씩 증가하는 시장 경향을 확인했다. 더 심층적으로 살펴보면, 주된 집중 영역은 5G, 네트워킹, 기반시설, 자동화 분야였다.

이노디스크는 특히 고성능 산업용 스토리지, 메모리 및 임베디드 주변기기를 비롯해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로봇과 전기차같이 강한 진동과 혹독한 외부 환경을 견뎌야 하는 AIoT 기술 솔루션으로 이를 통합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호텔, 병원 및 공항에서 핸즈프리 전달 방식을 선택함에 따라 AI 로봇이 그 입지를 확보했다. 전자적 도우미인 AI 로봇은 직원의 업무량을 줄이는 한편, 접촉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부터 예외 적용을 받는 '특권'을 누린다. 이노디스크는 자사의 AI 로봇에 맞춤형 SSD를 통합하고자 스마트 서비스 부문의 첨단 기술 벤처와 협력하고, 신뢰성 높은 운영성을 보장했다.

전기자동차는 진동과 발열이 표준 장비 기준을 넘기 때문에, 전자 장치에 큰 부담이 된다. 한 다국적 기술 기업은 자사의 EV 트럭에 이노디스크의 광범위한 온도 DRAM 모듈, 산업용 플래시 스토리지 및 자회사 Antzer의 GPS 추적기를 사용했다. 그 결과, AI 기술을 활용해 소매 배송 시스템의 오염물질과 소음 발생을 줄일 수 있었다.

이노디스크 특별 보좌관인 에릭 창(Eric Chang)은 "AIoT 용도의 증가세가 2022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전기차와 스마트 도시 용도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버스, 트럭, 물류 및 차량 군집 관리 같은 전기차가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능형 가로등과 감시 시스템을 포함해 AIoT와 스마트 도시를 이용하는 기술 구축에 투자하는 나라가 증가함에 따라, 자사는 스마트 도시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노디스크는 이 같은 기술 발전에 대비하면서 '지능적 세계 구축(Build an Intelligent World)'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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