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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창의재단, 지역 과학문화 역량 강화 잰걸음
과학창의재단, 지역 과학문화 역량 강화 잰걸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2.15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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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문화도시 1곳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0곳 지원
[사진=과학창의재단]
[사진=과학창의재단]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지역의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1곳과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 10곳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은 2020년부터 ‘올해의 과학문화도시’와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공모를 통해 충청북도 충주시가 선정됐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 사업은 기초 자치단체 단위 지역을 선정하여 과학단체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과 과학축제를 연중 개최해 주민의 과학문화 체감도를 향상하고 도시 브랜드를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선정된 충주시는 ’물의 도시 충주, 과학문화와 더 가까이‘를 슬로건으로, 물을 주제로 하는 아티스트들의 작품대회 ’아티스트서바이벌 웹 콘서트 Water’, 물 자원을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로 표현한 ‘미디어아트 전시회’, 탄소중립,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청소년 기후캠프’, 충주 대표축제인 호수축제와 연계한 ‘과학문화축제’ 운영 등을 통해 과학문화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역 활동가와 협업을 통해 충주시 원 도심에 조성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 일대 총 430m 구간을 ‘과학특화거리’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과학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의 과학문화도시와 함께 운영 중인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는, 2020년 4개 지역(부산, 대전, 충북, 경남), 2021년 6개 지역(인천, 세종, 경기, 강원 ,경북, 전남) 등 총 10개 지역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지역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 과학문화 정책수립, 다양한 과학문화 주체 발굴‧지원,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과학문화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과학문화산업을 육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과학문화전문가 양성(인천)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 양성(대전) △경북과학문화 도슨트 양성(경북) 등을 통해 지역 내 우수한 과학문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신규 프로젝트인 △별헤는 궁리人(부산), 우리 동네 집현전(세종), 충북의 미래는 너야(충북), 항공X우주 페스티벌(전남), 가야의 숨결(경남),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과학축제(경기)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강원) 등을 운영 할 예정이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민간·지역의 역량 있는 과학기술문화 활동 주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재단은 과학문화 향유에 있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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