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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게임즈, 동북아 혁신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 구축 위해 15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레트게임즈, 동북아 혁신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 구축 위해 15개 기업과 업무협약 체결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2.28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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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트게임즈]
[사진=레트게임즈]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모바일게임 및 블록체인 개발 전문기업 레트게임즈가 부산시와 부산에 '동북아 혁신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움, NHN, 테슬라코리아 등 15개 기업과 공동으로 MOU를 체결한 레트게임즈 김성윤 대표는 "부산의 혁신 블록체인 클러스터 건립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년간 민간, 공공기관 서비스를 통해 검증된 초고속 블록체인 기술이 부산 블록체인특구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 혁신과 상용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시 소재의 혁신 비즈니스센터 BIBC(Busan International Blockchain Business Center) 구축에 참여하고, 부산을 거점으로 한 모바일게임, 콘텐츠, NFT, 금융블록체인 등 사업에 참여하여 부산을 동북아 블록체인의 전진기지로 변화시킨다는 계획을 수립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목표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 △커머스 및 페이먼트 사업 발굴 △디지털 콘텐츠 연구소 구축 △미래형 자동차 연구소 및 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설립 △글로벌 페이먼트, 금융서비스 구축 △부산광역시 전통산업군 혁신 및 고도화 △미래형 전기차 충전플랫폼 연구 △미래형 자동차 전시장 건립 등으로 5000억원 규모 이상의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와 전문기업/인력의 이전 등 추가적인 경제적 효과를 도모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BIBC)건립과 신규 기업의 인프라를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 및 ‘3만 신규 고용창출’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동북아 혁신 블록체인 비즈니스센터를 구축과 함께 100개 이상의 블록체인 관련 업체를 부산으로 유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성윤 대표는 부산에 블록체인 비즈니스 센터가 구축되는 것은 매우 기뻐할 일이지만, “2022년 3월 P2E(Play to Earn)게임 오픈을 위해서 싱가포르에 게임사를 설립해야 했고, NFT 관련사업을 위해 미국에 법인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 산업 육성도 중요하지만 한국 블록체인 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것이 우선 과제라며 국내 블록체인 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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