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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로 홈네트워크 시장 진출
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로 홈네트워크 시장 진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14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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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VLAN 기능으로 세대간 망분리
원격 장애 관리 지원해 민원 신속 처리
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는 홈네트워크 보안과 관리 편의를 제공한다. [사진=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 보안스위치는 홈네트워크 보안과 관리 편의를 제공한다. [사진=파이오링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자사의 보안스위치로 정부 정책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홈네트워크와 안정적인 망 관리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홈네트워크 시장으로 영업을 확대한다고 최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아파트 월패드 해킹을 통한 사생활 영상 유포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는 세대간 망분리를 의무화하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및 기술기준'을 개정해 7월부터 시행하기로 하는 등 보안 강화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파이오링크는 자사의 보안스위치 솔루션에 대해 세대간 망분리를 포함해 홈네트워크 위협에 대비한 다양한 보안 기능과 비인가 단말 차단, 전용 관리 솔루션을 통한 가시성과 원격 관리 기능으로 신속한 장애 대응과 편리한 유지관리가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파이오링크의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는 프라이빗 VLAN 기능을 이용해 세대간 통신을 차단하는 망분리 환경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구성을 변경하거나, 고가의 전용 장비 도입 부담이 줄어든다.

기존 홈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스위치를 보안스위치로 변경하는 것만으로 망분리를 해결하기 때문에 기존 아파트에서는 노후 스위치 교체만으로 신축 아파트와 같은 보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망분리를 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비한 기능도 있다.

예를 들어, 단지 내 공공시설물인 CCTV나 세대간 월패드의 영상·통화 등 중앙 서버와 통신하는 패킷을 중간에서 탈취하는 공격(ARP 스푸핑)을 차단하고, IP를 식별해 허가받지 않은 노트북 등 비인가 단말이나 비인가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도 제한한다.

만약 중앙 서버에 랜섬웨어나 플러딩 등 확산 공격이 발생하면 홈네트워크 전체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CCTV 카메라나 가정용 IoT 기기에 봇넷을 감염시켜 외부 사이트로 향하는 DDoS 공격 경로로 활용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티프론트 보안스위치는 이러한 과다 트래픽으로 인한 내부망 장애를 예방하며, 이때 문제가 되는 트래픽만 선별해 차단하기 때문에 월패드를 이용한 정상적인 서비스는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용 관리 솔루션으로 홈 네트워크를 안정적이면서 간소하게 그리고 암호화 통신으로 안전하게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홈 관리 기업은 여러 지역과 다수의 아파트 네트워크를 원격지에서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고, 우수한 가시성으로 네트워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며, 중요 이벤트 알람을 받음으로써 장애나 보안 문제를 거주자나 관리사무소보다 먼저 인지하게 된다.

만약 장애 문제가 생기더라도 원격에서 먼저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하기 때문에 장애 복구 시간이 평균 반 이상으로 줄어든다. 이는 민원 감소와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다.

이명신 파이오링크 사업본부 이사는 "홈네트워크 보안과 쉬운 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티프론트는 어떤 망분리 솔루션과 겨뤄 보아도 비용 대비 효율적이고, 공공기관이 네트워크 장비를 도입할 때 필수적인 보안기능 확인서와 CC인증을 받은 보안성이 높은 제품이다. 제품의 장점을 살려 신규 아파트 대상으로 적극 영업할 예정"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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