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6:29 (화)
부산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부산지역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1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 시행
원격·재택근무 업무환경 조성 솔루션 지원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부산시청. [사진=부산시]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비대면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2022년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비대면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원격·재택근무 등 비대면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공급기업)과 해당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서로 연결해 공급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요기업의 업무환경 개선 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돼 총 48개사에 비대면 솔루션이 제공됐으며,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등의 성과뿐만 아니라 사업에 참여한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수요기업을 90개사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지역기업이 비대면 업무시스템을 도입해 비대면 근무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솔루션 분야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등이며, 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200만원이다.

공급기업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체 솔루션 기술 개발을 통해 판매 중인 서비스를 보유하고 다수 사용자에게 안정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웹사이트나 부산테크노파크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시는 공급기업을 확정한 후 4월 4일부터 21일까지 수요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다만,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업' 등 타 기관에서 유사한 사업의 지원을 받는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가 새로운 트렌드로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비대면 전환 솔루션 기술을 가진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3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