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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리카, '세렝게티' 공급 확산… PaaS 시장 정조준
에이프리카, '세렝게티' 공급 확산… PaaS 시장 정조준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21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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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 개발·운영 생산성 향상 지원
에이프리카가 IT·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 솔루션 '세렝게티(SERENGETI)'로 PaaS 시장을 공략한다. [자료=에이프리카]
에이프리카가 IT·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 솔루션 '세렝게티(SERENGETI)'로 PaaS 시장을 공략한다. [자료=에이프리카]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플랫폼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에이프리카(대표 이규정)는 IT·인공지능(AI) 개발과 운영 솔루션인 '세렝게티(SERENGETI)'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세렝게티'는 복잡한 클라우드를 원클릭으로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관리 플랫폼이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컨테이너 및 VM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종류와 상관없이 한 화면에서 통합 운영관리할 수 있다. 지난 2021년 GS 1등급 인증 획득 및 TTA의 클라우드 IaaS·PaaS 상호운용성 인증을 획득하며 기능과 성능을 인정받았다.

AI, 메타버스 등의 새로운 기술이 확산되면서,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새로운 IT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을 위한 PaaS 솔루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급변하는 기술에 대응하려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Cloud Native Platform)과 다양한 오픈 API, 재사용이 가능한 코드를 연결해 신속하게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규정 에이프리카 대표는 "AI와 메타버스 기술의 대두로 신규 IT 서비스 요구가 폭증하고 있다"라며 "시장에서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를 빠르게 출시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뢰성 있는 고품질의 PaaS 플랫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에이프리카는 세렝게티의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했다.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 다양한 고객은 세렝게티를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생산성을 향상시켰으며, 서비스 운영에 접목해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었다는 게 에이프리카의 전언이다. 또한, 인천스타트업파크 내 수십개 스타트업들은 자체 서비스 개발과 운영 플랫폼에 세렝게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신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전문기업 마인즈랩은 AI API를 워크플로우로 연결해 AI 휴먼 서비스를 신속하게 만들고 구성했다. 이 밖에도, 대전대학교는 원격 교육 기반의 의료, 바이오,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을 세렝게티 기반으로 구축하고,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로 확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PaaS 시장은 약 56조원으로, 약 366조원에 달하는 전체 클라우드 시장의 15%에 불과하다. 에이프리카는 "2020년 국내 PaaS 서비스 공급 기업은 142개로 전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의 약 10%를 차지한다"며 "매출은 약 2678억원으로 약 4조2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전체 시장에서 6.7% 수준"이라고 밝혔다.

PaaS 시장은 현재 초기단계이나 전년 대비 성장률은 국내 100% 및 글로벌 시장 31.8%로 전체 클라우드 서비스 가운데 가장 가파른 모습을 보인다.

이에 에이프리카는 세렝게티를 필두로 중견기업, 공공기관을 위한 PaaS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플라밍고온더힐'과 결합해 메타버스 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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