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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태그-포비즈코리아, 이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스냅태그-포비즈코리아, 이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3.2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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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미국 특허 기술 '랩코드' 제공
메타커머스 솔루션 경쟁력 강화
스냅태그와 포비즈코리아의 협약식. [사진=스냅태그]
스냅태그와 포비즈코리아의 협약식. [사진=스냅태그]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이미지 데이터 엔진 스타트업 스냅태그와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 기업 포비즈코리아가 이커머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맺었다고 밝혔다.

포비즈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운영 플랫폼 개발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MILLIONS, 풀무원, Folder, JD 스포츠, 까사미아 등의 자사몰을 운영 중인 D2C 판매자에게 이커머스 독립형 솔루션인 메타커머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타커머스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독립형 이커머스 통합 솔루션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에서 필요한 개인화, 마케팅 최적화, 커스터마이징, 전사적 시스템 연동,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보안 등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전문적인 이커머스 경험 통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스냅태그는 메타커머스에 국내 유일 특허 기술인 랩코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해당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특허에 이어 미국 특허 등록에도 성공한 랩코드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정보 엔진이다. 비가시성 워터마크인 랩코드는 제품 패키징이나 이미지 등에 미세하게 변환한 이미지 픽셀값을 암호화된 코드로 넣는 방식이며 복제가 불가능하다.

랩코드는 메타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사 온라인몰 내 상품 이미지, 상세 페이지 등에 기술을 삽입해 이미지 스캔 시 고객사 공식 판매 제품임을 인증해준다. 해당 기술은 복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단 도용, 불법 유포 등에 대한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예방이 가능하다.

또한 스냅태그는 고객사 제품에 랩코드 솔루션을 적용해 핸드폰으로 스캔 시 바로 온라인 자사몰로 이동해 구매가 가능하도록 링크 연결을 제공할 예정이다. 랩코드는 별도의 공간 확보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 디자인 그대로 코드 삽입이 가능하며, 제품 리뉴얼 등 디자인 측면에서 추가적인 공수가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소비자들의 구매 유도와 재구매율을 높이고, 포비즈코리아는 고객사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더욱 강력하게 결합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옴니채널 마케팅 솔루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김명환 스냅태그 사업총괄사장은 "국내, 해외 등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즘,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강화할 솔루션이 필요하다 느꼈다"며 "포비즈코리아의 오래된 노하우와 스냅태그 랩코드의 혁신적인 기술력과의 상호협력으로 고객사에게 차별화되고 안전성 높은 온라인 유통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냅태그는 플라스틱 필름 전문 기업 제이케이머터리얼즈와 전자문서 업계인 이파피루스가 공동 투자한 스타트업이다. 최근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GRS',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네모즈랩', 도서 기업 '예스24', AI 교육 플랫폼 '매스프레소(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 유통 기업 '나이스 웨더', 뷰티 브랜드 '댄싱 웨일' 등 폭넓은 산업군의 기업과 협업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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