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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 뽐낸다
티맥스, '클라우드 솔루션' 기술력 뽐낸다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4.05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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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클라우드
오픈소스 가상화 관리 플랫폼 기반
VM 관리 솔루션 '하이퍼VM' 출시
중앙 집중 관리, 강력한 보안 제공
전문 인력의 다이렉트 기술 지원

■티맥스티베로
클라우드서 티베로 'TAC' 사용 지원
운영 시스템 장애 시 자동 전환
중단 없는 애플리케이션 운영 가능
액티브-액티브 고가용성 구조 구현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티맥스가 클라우드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중앙 집중 관리 기능과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가상화 관리 플랫폼 기반 VM 관리 솔루션 '하이퍼VM'의 출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티베로의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 구현 성공 등으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HyperVM BI.
HyperVM BI.

■오픈소스 기반 VM 관리 솔루션 '하이퍼VM' 출시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 기업 티맥스클라우드(대표이사 이문원)는 오픈소스 기반 VM 관리 솔루션 '하이퍼VM(HyperVM)'을 출시하며 기업의 원활한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를 돕는다고 5일 밝혔다.

하이퍼VM은 오픈소스 가상화 관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VM(Virtual Machine) 관리 솔루션이다. 티맥스가 보유한 강력한 클라우드 역량 및 체계적인 기술지원 서비스와 오픈소스 가상화 기술의 시너지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가상 환경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고객은 하이퍼VM을 통해 대표적인 오픈소스 하이퍼바이저(여러 개의 OS를 하나의 컴퓨터 시스템 위에서 가동시키는 소프트웨어) KVM과 QEMU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고비용, 복잡하고 어려운 관리법, 확장성 제약 등의 문제로 가상화 환경 및 오픈소스 도입을 못했던 기업의 고충을 해결한다.

웹 기반 관리 도구·오픈소스 데이터 모니터링 툴 그라파나·친숙한 한글 UI를 통한 중앙 집중 관리로 실무자의 운영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국산 클라우드 기술력을 통해 무중단 운영 환경 및 전문 인력의 다이렉트 기술 지원으로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한다. 글로벌 가상화 솔루션은 제공할 수 없는 밀착된 실시간 유지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IT 인프라 관리 불안감을 해소한다.

철저한 접속 인증 및 제어 기능과 데이터 정합성 확보로 강력한 보안 체계를 구축한다. 다양한 VM 솔루션 및 스토리지, 네트워크와의 호환을 지원해 단일 인터페이스로 여러 개의 솔루션을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추후 IT 환경을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할 경우 관련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서비스도 지원하며, 티맥스 제품에 최적화된 서비스 지원으로 기존 고객사의 경우 더욱 안정적인 인프라 구성이 가능하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서버OS '프로리눅스(ProLinux)'와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에 이어 하이퍼VM을 출시하며 인프라부터 플랫폼까지,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영역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하이퍼VM을 포함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업무 환경의 디지털 혁신과 마이그레이션을 고려 중인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공공, 제조, 금융 등 모든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전환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된 만큼 가상화 환경 구축은 선택 아닌 필수가 됐기 때문이다.

이문원 티맥스클라우드 대표는 "하이퍼VM은 오픈소스 기술과 티맥스의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이기에 기업들이 기존 상용 제품을 사용하며 느꼈던 높은 운영 비용 및 종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며 "고객이 티맥스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이 직접 검증한 기술을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오픈소스 가상화 기술 관련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된 티베로의 TAC 기능 아키텍처. [자료=티맥스티베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현된 티베로의 TAC 기능 아키텍처. [자료=티맥스티베로]

■티베로,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이중화 구성 성공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티베로의 핵심 기능인 'TAC'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DBMS 전문 기업 티맥스티베로(부회장 장영환)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성 구현에 성공하며 AWS 마켓플레이스에 클라우드 포메이션 형식(AWS가 제공하는 코드형 인프라 서비스의 한 종류)으로 티베로를 등록시켰다고 4일 밝혔다.

TAC란 티베로 액티브 클러스터의 약자로, 티베로가 구현하는 액티브-액티브 공유 디스크 기반의 고가용성 구조다. 한쪽 운영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반대쪽 운영 시스템이 자동으로 전환돼 중단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특정 글로벌 DBMS만이 보유했던 기술로, 티맥스티베로가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기술 구현에 성공하며 지금까지 약 750여개의 TAC 운영 사례를 확보한 바 있다. 최근까지 온프레미스 환경을 중심으로 TAC 구성을 제공해왔으나 글로벌 1위 클라우드인 AWS 환경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AWS 마켓플레이스 상품으로 제공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공유 스토리지 및 고성능 전용 네트워크가 지원되지 않아 DB액티브-액티브 이중화 구현이 어렵다. 하지만 티베로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TAC 기능 및 성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그대로 실현하며 높은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액티브-액티브를 지원하는 고가용성 DBMS를 세계 점유율 1위 클라우드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다.

오는 6월에는 AWS 클라우드와의 호환성이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검증된 제품만이 등록되는 'AWS 퀵스타트 채널'에 티베로 티베로 스탠바이 클러스터(TSC, 독립디스크 기반으로 자료 보호 및 재해 복구에 적합한 구성)서비스도 등록될 예정이다. 항상 활성화돼 있는 프라이머리 DB, 장애 발생시 사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 DB, 옵저버 서버를 세개의 멀티존에 구성하고 서버리스 컴퓨팅 서비스인 AWS 람다(AWS Lamda)의 서버 리소스 관리를 통해 고가용 DB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영환 티맥스티베로 부회장은 "현재 티맥스티베로는 AWS의 공식 파트너 채널인 APN(AWS Partner Network)에 가입된 상태로, 추후에도 AWS 온라인 세미나 참여, 공동 사업 기회 관리 및 프로모션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1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고가용성 DBMS를 제공하고, 다양한 파트너십 활동을 시행하며 글로벌 DBMS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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