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대표 박민우)가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에 스폰서 기업으로 참가, 자사의 데이터 라벨링 기술력으로 학습한 고도화된 AI 사례들을 소개하고, 머신러닝(ML)에 기반한 다양한 데이터 라벨링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데이터 라벨러 전문 교육 서비스인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와 한국AI협회가 함께 준비 중인 데이터 라벨링 민간 자격증 개설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이 자격은 AI (학습) 데이터 전문가 1·2급으로, AI 기술의 핵심인 학습데이터의 품질과 가치를 높이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크라우드웍스는 지난해 8월 고용노동부가 진행하는 플랫폼 특화훈련 시범 사업에 유일한 데이터 라벨링 기업으로 선정돼 국민내일배움카트 훈련과정을 개설했고, 오픈 7개월만에 누적 교육 이수자 5만2000명을 기록했다.

한편 14일 전시 주요 부대행사인 'AI EXPO KOREA SUMMIT'에서 크라우드웍스의 이형주 CPO는 '데이터 라벨링에서의 머신러닝의 활용'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각 데이터 라벨링 프로세스에 머신러닝을 적용시키는 다양한 방법들과 이를 통해 이뤄낸 유의미한 품질 및 효율 개선에 대한 크라우드웍스의 사례 등을 다뤘다.

올해로 설립 6년차를 맞이한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프로젝트에 일반 대중을 참여시키는 크라우드소싱 방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AI 학습용 데이터 수요기업과 데이터 라벨러를 연결하며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 워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박민우 크라우드웍스 대표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에 크라우드웍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서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라며 "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의 수요와 기대에 부응해, 고품질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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