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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사이버·물리보안 글로벌 사업자 도약"
"SK쉴더스, 사이버·물리보안 글로벌 사업자 도약"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4.26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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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리더십·선순환 사업 확립
R&D 역량 확보해 성장 가속화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사진=SK쉴더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 [사진=SK쉴더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상장을 추진 중인 SK스퀘어가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리더십 및 성장을 견인하는 선순환 사업 구조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 보안산업의 혁신을 이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SK스퀘어 산하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대표이사 박진효)가 26일 기업공개(IPO) 관련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상장 후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SK쉴더스는 국내 사이버보안 1위인 'SK인포섹'이 50여년 역사의 물리보안 대표 기업 'ADT캡스'를 흡수합병해 출범한 법인이다.

회사는 지난해 10월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실제 세계(Real world)와 사이버 세계(Cyber world) 전 공간에서 시간의 제약 없이 사람과 정보, 사물, 그리고 공간과 사물을 대상으로 보안(Security), 안전 및 케어(Safety&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케어 플랫폼(Life Care Platform) 기업으로 변모했다.

SK쉴더스는 현재 △사이버보안(인포섹) △융합보안(SUMiTS) △물리보안(ADT캡스) △안전 및 케어 등 4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K쉴더스의 핵심 사업은 사이버보안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16.4%의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캐시카우(Cash cow)인 물리보안 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 평균 융합보안 사업과 안전 및 케어 사업은 각각 90.1%, 68.2%의 폭발적인 연평균성장률을 나타냈다.

SK쉴더스는 지난해 41%를 기록했던 사이버보안과 융합보안, 안전 및 케어 사업의 매출 비중을 오는 2025년 60%를 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쉴더스의 공모주식수는 총 2710만2084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3만1000원에서 3만8800원이다.

다음달 3~4일 양일 간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일과 10일 일반투자자 대상의 청약을 실시할 예정으로, 상장예정일은 19일이다.

상장 공동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Morgan Stanley), 크레디트스위스증권(Credit Suisse), 공동주관사로 KB증권, 인수회사로 SK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 공모에 참여한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이사는 "당사는 보안산업의 미래 사업 모델을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제시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보안의 정의를 정립해 선도하고 있다"며 "국내외 모든 투자자 분들이 저희가 갖고 있는 진정한 사업 역량과 전 세계 독보적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보안산업의 혁신을 이끌어 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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