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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브-에코브, 전기자전거 사업 상호협력
마이브-에코브, 전기자전거 사업 상호협력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5.05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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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마트관광 사업 참여
배송 플랫폼 공동 사업화 추진

교환식 배터리 상호 호환 합의
향후 충전 스테이션 공동 사용
마이브가 에코브와 함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및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에 공동으로 진출한다. [사진=마이브]
마이브가 에코브와 함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및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에 공동으로 진출한다. [사진=마이브]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하동군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이브와 퀵배송 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있는 에코브가 힘을 합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마이브(대표이사 김종배)가 전기자전거로 물류산업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는 에코브(대표 임성대)와 함께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및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에 공동으로 진출한다고 최근 밝혔다.

양사는 마이브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배터리 교환식 전기차 '마이브 m2'에 사용하는 보조 배터리팩을 에코브의 전기자전거에 적용키로 했다.

에코브는 유럽에서 도심 내 디젤 화물차량 운행을 제한함에 따라 물류·배송 대체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인 '카고(Cargo) 전기자전거'를 활용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해 2016년부터 카고 전기자전거 개발에 집중해왔다.

시장의 요구 사항에 맞도록 카고 전기자전거가 갖춰야 할 기능과 성능을 기술력으로 지속 강화하고, 각 부품을 모듈화에 제공하는 플랫폼화를 실현하고 있다.

김종배 마이브 대표는 "에코브의 카고 자전거를 꼭 물류에 적용할 필요가 있을까?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이동하기에 부담 없는 최고의 수단이 될 것"이라며 제안했고, 에코브의 임성대 대표가 제안에 공감하면서 양사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코브 임성대 대표는 "마이브와 에코브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고, 새로운 사업화를 위해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마이브가 참여 중인 스카트관광도시 서비스에 올해 200여대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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