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케이원에코텍
생체신호 기반 관리시스템 개발
생체신호 기반 관리시스템 개발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대구시설공단 서재문화체육센터와 케이원에코텍은 18일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혁신 플랫폼 운영에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공단은 신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장소와 운영 노하우를 제공하고, 케이원에코텍은 실시간으로 수영장 이용자의 정보를 확인 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해 문제 발생 시 즉시 처리하는 등 수영장 안전관리 시스템을 개선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수영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기술 혁신 플랫폼 운영과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 △생체신호를 활용한 맞춤형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력 중심의 현행 수영장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신기술을 통한 수영장 안전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신속대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증이 필요한 기업에 공단이 가진 자원을 활용해 민간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협력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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