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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서바이벌 호러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예약 시작
크래프톤, 서바이벌 호러 ‘칼리스토 프로토콜’ 사전 예약 시작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6.04 16: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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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글로벌 출시 콘솔·PC 게임
데드 스페이스 제작자 글렌 스코필드가 개발 주도
칼리스토 프로토콜 키 비주얼.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칼리스토 프로토콜 키 비주얼. [사진=에픽게임즈 코리아]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크래프톤의 독립스튜디오인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의 사전 예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북미 기준 올해 12월 2일 플레이스테이션4와 5,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의 콘솔과 스팀,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반 PC 게임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에서 데이원(Day One), 스탠더드(Standard), 디지털 디럭스(Digital Deluxe) 에디션을 선택할 수 있다. 에디션에 따라 게임 내 아이템 등의 다양한 추가 콘텐츠가 제공된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인 ‘칼리스토’에서 벌어지는 생존 스토리를 담고 있는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블록버스터 서바이벌 호러 프랜차이즈 ‘데드 스페이스(Dead Space)’의 제작자로 유명한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가 제작을 맡았다.

이용자는 3인칭 스토리 기반으로 진행되는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극강의 보안 시설을 갖춘 칼리스토의 교도소 ‘블랙아이언’을 탈출하고 ‘유나이티드 주피터 컴퍼니’의 끔찍한 비밀들을 밝혀내게 된다. 근거리 전투와 슈팅 조합 활용 등 전술을 통해 블랙아이언 교도소를 혼돈에 빠뜨린 정체불명의 전염병 사태로부터 생존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다.

공포가 중요한 게임인 만큼 ‘호러 엔지니어링(Horror Engineering)’이라는 독특한 게임 디자인 방식을 개발에 도입했다. 긴장감, 절망감, 분위기, 인간적인 면 등의 요소를 조합해 이용자에게 잊지 못할 공포를 제공한다.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새로운 트레일러 영상을 칼리스토 프로토콜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맞서 싸우고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의 모습과 공포스러운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주요 게임 캐릭터의 성우로 트랜스포머(2007)에서 캡틴 리녹스 역을 맡은 조쉬 더하멜(Josh Duhamel)과 ‘더 보이즈(2019)’의 카렌 후쿠하라(Karen Fukuhara) 등이 참여했다. 조쉬 더하멜은 주인공이자 교도소 깊숙한 곳에 갇힌 화물선 조종사 ‘제이콥 리’의 목소리뿐 아니라 얼굴, 움직임 등을 연출했다. 다른 배우진과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추후에 더 공개할 예정이다.

글렌 스코필드 SDS 대표는 “게임 컨트롤러를 내려놓은 후에도 이용자 머릿속에 오래도록 잔상이 남을 짜릿한 경험과 공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게임 디렉터로서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수십 년간 열정을 다해온 서바이벌 호러 게임 장르인만큼, 올 연말 차세대 콘솔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크래프톤은 SDS가 특유의 색깔과 게임 디자인 기법을 통해 독창성 있는 게임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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