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우선시공분 2105억 발주
환황해권 물류 거점항만 육성 기대
환황해권 물류 거점항만 육성 기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번 주 조달청은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 우선시공분’을 포함해 총 65건, 493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공사는 전라중학교 이전 신축 통신공사, 순천 어울림센터 건립 통신공사 등이 입찰 공고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수요 ‘새만금 신항 접안시설(1단계) 축조공사 우선시공분(추정가격 2105억원)’은 새만금 2호방조제 앞 해상에서 진행되는 공사로, 관광산업과 연계한 환황해권 물류 거점항만으로 새만금 신항만을 육성하기 위한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5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281억원 상당(2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355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926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일괄입찰 2105억원, 적격심사 1336억원, 종합평가 1125억원, 종합심사 352억원, 수의계약 17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2413억원, 인천광역시 1131억원, 경상남도 522억원, 그 밖의 지역이 86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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