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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챕터3 시즌3 ‘바이브’ 시작
포트나이트 챕터3 시즌3 ‘바이브’ 시작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6.0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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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콘텐츠 현실의 폭포·묘목 등 추가
포트나이트 챕터3 시즌3 ‘바이브. [사진=에픽게임즈코리아]
포트나이트 챕터3 시즌3 ‘바이브. [사진=에픽게임즈코리아]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포트나이트가 확 바뀐 분위기의 새로운 시즌 ‘바이브’를 오픈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섬 전체가 거대한 파티장과 같이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챕터3 시즌3 바이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점프 버섯이나 보라색 나무 같은 진기한 식물이 가득한 신규 지형인 현실의 폭포가 새롭게 공개된다. 해당 지형에는 폭포 아래에서 수영하거나 동굴에서 전리품을 찾고, 간헐천 이용해 떠오르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한 ‘현실의 나무’에서 수확한 ‘현실의 씨앗’을 심으면, 신화 전리품을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현실의 묘목’도 기를 수 있게 된다. 잡초를 뽑을 때마다 더 좋은 전리품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굴러다니는 1인용 탈것인 볼러는 ‘스크루볼러’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스크루볼러는 기존 볼러처럼 굴러다니거나 표면에 붙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놀이기구처럼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스크루볼러는 기존의 볼러보다 체력이 높아졌고 물에 뜨며 배터리로 구동된다.

야생 동물을 타고 달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새로운 탈것으로 추가된 늑대와 멧돼지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올라탄 채로 무기를 쏘거나 던지는 액션도 취할 수 있다.

다양한 신규 무기도 추가됐다. 사거리가 돌격소총과 저격소총의 중간이며 숙달되면 전투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정사수소총’, 빠른 발사 속도와 특이한 반동으로 어느 거리에서든 큰 위력을 발휘하는 ‘해머 돌격소총’, 맹렬한 피해를 주는 2연발 점사식 펌프 액션 산탄총인 ‘연발 산탄총’ 등이 있다. 덥스탭 건과 붐 저격소총, 충격파 수류탄 등의 이색 무기와 배장기와 수리 도구 같은 유틸리티 아이템도 돌아온다.

배틀패스 이용자는 여러 독특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데,  이번 시즌의 배틀패스 구매 유저들은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를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스냅과 아디라를 포함한 5명의 캐릭터도 얻을 수 있다. 시즌 후반에는 어드벤처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스냅과 관련된 퀘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하나 완료할 때마다 새로운 부위가 잠금 해제되며 여러 가지 머리, 팔, 다리, 몸통 부품을 조합해 살아 있는 액션 피규어를 꾸미는 재미도 있다.

챕터3 시즌3 출시를 기념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이용하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에서 로그인하는 누구나 눈부신 단검 곡괭이를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21일까지 진행된다.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이용하면 윈도 PC, 안드로이드 휴대폰·태블릿, 아이폰·아이패드 등 기기의 종류에 무관하게 웹 브라우저를 통해 포트나이트를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구독할 필요 없이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속 인터넷 환경만 갖추고 있다면 대부분의 저사양 기기에서도 원활히 작동한다.

한편 지난 3월말 론칭한 건설 없는 ‘빌드 제로’는 챕터3 시즌3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빌드 제로는 건설 요소 없이 오로지 무기와 아이템, 그리고 플레이어의 능력만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되기 위해 승부하는 배틀로얄로, 건설 없이 슈팅 본연의 재미에 집중하기 원하는 신규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경쾌한 파티에 온 듯한 무드와 각종 업데이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포트나이트 챕터3 시즌3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플레이어분들의 큰 성원 덕분에 빌드 제로가 이번 시즌에도 계속 이어지니 누구라도 부담 없이 포트나이트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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