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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디지털타운, 현안 해결 첨병
지역 맞춤형 디지털타운, 현안 해결 첨병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6.15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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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6곳 선정
총 사업비 60억원 투입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행정안전부는 ‘2022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 제천시,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전남 장성군, 경북 고령군, 경북 의성군 등 6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서비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난 2019년에 2개, 2020년에 4개, 2021년에 5개 총 11개의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에는 총 30억원 규모의 특교세가 지원될 예정이며, 지방비 30억원 포함 총 6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선정된 6개의 지자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맞춤형 디지털타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충청북도 제천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지능형 스마트환경·안전 마을 조성 및 데이터플랫폼 연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시멘트회사 인근 마을 주민의 환경 개선, 안전 예방, 건강관리를 위한 ‘대기 측정 무인드론 영상관제’ 시스템과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차량 과속 방지’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충청남도 공주시가 추진하는 ‘행복 이어유~ 스마트 경로당에서’ 사업은 고령자 어르신들의 의료, 복지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노인 일자리 콘텐츠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디지털경로당을 구축해 지능형 스마트미러를 활용한 건강관리, 인공지능(AI) 로봇과 함께하는 치유돌봄(힐링케어)서비스, 가상세계(메타버스)체험 공간 구성을 통해 고령층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한다.

전라북도 김제시는 ‘지역현안 해소로 함께 행복한 김제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스마트 농기계 운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기계 운영 통합관리 및 사고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라남도 장성군은 ‘귀농·귀촌지원 디지털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의 농촌자원, 인적자원, 경제자원을 서로 공유하는 귀농·귀촌 자원공유플랫폼을 구축한다.

경상북도 고령군은 ‘대가야 건강 누리 마을조성’ 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의 접근성이 용이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에 AI로봇 기반 스마트 건강샘터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의성군 ‘청년정착 의성 이웃사촌 디지털타운 구축’ 사업은 청년 유입 및 정착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소 및 홍보관, 노인과 청년의 창업 생활실험실(리빙랩)을 통해 안정적인 의성살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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