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부터 5G까지 폭넓은 연결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5G 네트워크 접근, 사물통신(M2M) 보안, 유연한 원격 프로비저닝·관리를 위해 최신 표준을 충족한 M2M 통신용 ST4SIM-201 eSI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TSI/3GPP 릴리스 16을 지원하는 ST4SIM-201은 5G 단독모드(SA) 네트워크와 연결할 수 있다. 또 3G와 4G LTE-M,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같은 저전력 광대역(LPWA) 기술과도 연결이 가능하다.
ST4SIM-201은 최신 GSMA eUICC M2M 사양인 SGP.02 버전 4.2에 따라 인증을 받았으며, 원격 발급 서비스를 통해 프로비저닝과 유지관리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는 SGP.05 eUICC 프로텍션 프로파일(Protection Profile) 버전 1.1을 사용해 GSMA eUICC 보안인증(eSA)을 획득한 전 세계 첫 디바이스다. 사용자는 디바이스에 물리적으로 액세스하지 않고도 원하는 통신사를 원격으로 변경해 선택할 수 있다. 또 SGP.02 버전 4.2에 규정된 테스트 프로파일 및 비상 프로파일을 이용할 수 있다.
산업용 등급으로 제공되는 ST4SIM-201은 셀룰러 연결이 필요한 IoT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스마트 계량기, 자산 추적기, 건강 상태 모니터링 장치, 보안 기기, 원격측정 장비, 안전 시스템을 비롯해 여러 사물인터넷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ST4SIM-201은 5×6제곱밀리미터(㎟) DFN8 패키지를 비롯해 WLCSP, USIM 카드 표준 2FF, 3FF, 4FF 플러그인 카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