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 자동화 장비 지원
내달 차년도 사업 대상자 모집
내달 차년도 사업 대상자 모집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파주시는 관내 축산농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확산 사업에 6억20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지역 한우농가 1곳과 양돈농가 4곳, 낙농가 2곳 등 축산농가 7곳에 ICT 보급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예비 신청 이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컨설팅을 거쳐 시설기준과 생산성 등을 토대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선정된 농가에는 축사 내·외부의 환경 모니터링·조절 장비,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사육환경 관측을 위한 CCTV 등을 설치한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축산업 환경관리를 유도해 사료비와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 질병 감소 등으로 관내 농가의 소득이 향상됨은 물론 전반적인 축산업 경쟁력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내년 축산분야 확산사업 지원을 위해 오는 7월에 예비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추후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경영관리 프로그램 등 스마트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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