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부산광역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하는 ‘비전공자 정보통신기술(ICT) 인력양성 오픈캠퍼스’ 교육생 160명을 내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전공자 ICT 인력양성 오픈캠퍼스는 ICT 관련 전공이 아닌 지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관련 기초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비전공 대학(원)생들은 ICT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취·창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된다. 난이도에 따라 두 단계로 나눠져 있고, 단계별로 강좌가 2개씩으로 총 4개 강좌가 열린다. 교육은 강좌에 따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강좌별로 40명씩, 총 160명을 모집한다.
1단계는 코딩에 대한 기초이론·실습 과정으로, △코딩없이 입문하는 인공지능(AI) 교육 △노(NO)!코드 데이터분석 유치원 강좌가 진행된다.
2단계는 코딩실습 과정으로, 강좌는 △코딩 왕초보를 위한 파이썬 데이터분석 △누구나 할 수 있다! 지능형 스마트 팜이 있다.
교육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오픈캠퍼스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교육대상자를 선정한다.
고미자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산업 전 분야에 ICT·SW 개발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관련분야 비전공자들이 ICT 관련 개발 기본역량을 습득하고 채용연계형 중·고급 과정으로의 레벨업 지원도 연계해 취·창업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