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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맞춤형 방위산업기술 보호교육 확대 실시
방위사업청, 맞춤형 방위산업기술 보호교육 확대 실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6.2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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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보안 담당자·협력사 신규 과정 개설
전국 대상 50회 이상 현장교육 형태 진행
방위사업청. [사진=방사청]
방위사업청. [사진=방사청]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 방산업체 임직원의 기술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보호역량을 강화를 위한 '2022년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을 6월 27일부터 분야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공격을 비롯한 기술유출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도 기술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보호체계의 구축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개개인의 보호인식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에 대한 기대는 크다.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은 4가지 분야별로 진행된다.

'방위산업기술보호 방문자교육'은 방산기술 취급자와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방위산업기술보호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를 위해 실시한다.

'기술보호 책임자교육'에서는 방위산업기술 침해 예방, 실태조사 대응 방안 등 보다 심도있는 내용을 방산업체 기술보호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전산보안 교육'은 2022년에는 추가로 신설됐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재택근무가 증가하고 악성메일을 통한 정보보호체계 침해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실습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며 사이버보안이 매우 중요한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교육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방위산업기술보호 협력업체 교육'은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개설된 과정으로 기술보호 기초 지식 및 관리요령을 위주로 교육하며 협력업체의 방위산업기술보호 관련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이영빈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장은 "기술보호는 정부만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며, 기업 임직원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 활동이 필요한 분야"라며 "기업이 자율적인 기술보호경영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 교육 컨텐츠 개발해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2년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은 안양에 소재하고 있는 삼양화학 연구소를 시작으로 경기, 대전, 창원, 광주 등 방산업체가 소재한 지역을 찾아가는 현장교육 형태로 50회 이상 진행된다.

또한 온라인 교육도 병행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방위산업기술보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전문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해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현장교육 일정과 온라인 교육 수강 방법은 방사청 기술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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