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번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통신공사를 비롯해 충남 서천군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통신공사 등 4건의 통신공사 물량이 조달청 입찰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한편 조달청은 이번 주에 총 63건, 299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국립암센터 수요 ‘국립암센터 본관동 리모델링공사(추정가격 864억원)’는 건립 후 30년이 지난 지하 1층·지상 10층의 부속병원 본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사업이다.

국립암센터는 코로나19 등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고, 환자 및 보호자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부속병원 본관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3건 중 4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67억원 상당(3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3건(471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696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 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812억원, 일괄·대안·기술입찰 864억원, 종합심사 301억원, 수의계약 16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012억원, 경상북도 951억원, 전라북도 290억원, 그 밖의 지역이 74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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