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부터 29일까지 ‘2022 인공지능대학원 챌린지’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챌린지는 과기정통부와 LG AI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인공지능대학원협의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해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8월 개최 예정인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인공지능 대학원 소속 재학생의 실전 능력 제고를 위해 기업과 대학의 교류·협력을 확대, 산업계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토록 하는 대학별 팀 경연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챌린지의 첫 후원 기업은 LG AI연구원이 선정됐으며, 내년에는 참여기업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챌린지 주제는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치료시기를 앞당기고자 ‘백신 및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원·항체 반응예측’으로 선정하고, 대회 참여자들에게 실제 데이터를 제공해 특정 항원(Antigen Protein)의 특정 서열이 면역세포(B세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지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도록 한다.

대회 일정은 4~29일까지 대회를 운영하고, 8월 4일까지 코드와 PPT 제출, 12일 평가를 거쳐 18일 ‘2022 인공지능대학원 심포지엄’ 개회식에서 최종 5개팀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다.

1위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함께 시상금(1000만원 지급)과 함께 희망자의 경우 LG계열사 채용 혜택(서류 전형 면제 및 LG AI인재풀 등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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