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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지오시스템즈, 유저 그룹 미팅 2022 개최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유저 그룹 미팅 2022 개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7.06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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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LiDAR 스캐닝 솔루션 등 신기술 발표
디지털 트윈 실제 사례 인사이트 공유
[자료=라이카지오시스템즈]
[자료=라이카지오시스템즈]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라이다(LiDAR) 스캐닝 솔루션 기업 라이카지오시스템즈가 유저 그룹 미팅 2022(RC UGM 2022, Reality Capture User Group Meeting 2022)를 오는 15일 서울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RC UGM 행사는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 이용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연례행사다.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쏘고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반사체의 위치좌표를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지상장비나 항공기에 탑재돼 지형 측량 등에 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서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신제품의 공식 런칭이 진행될 예정인 만큼, 업계 관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RC UGM 2022를 통해 동사의 독점 기술로 개발된 여러 측량 솔루션을 소개한다.

앞서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스위스 본사는 지난해에는 자율화된 LiDAR 스캐닝 솔루션 'BLK Autonomy', 올해에는 MMS(Mobile Mapping System)의 미래라 할 수 있는 '라이카 Pegasus TRK Neo'등을 공개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이끈 바 있다.

RC UGM 2022에서는 이들 솔루션을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RC UGM 2022는 '디지털 트윈의 미래'를 주제로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파힘 칸(Faheem Kahn) 아시아 지역 사장(President Asia)의 기조 연설로 오전 세션이 시작된다.

이어 △BLK ARC △BLK2FLY △Pegasus TRK Neo △new BLK360 △AP20 Autopole 등의 제품 소개가 진행된다. 각 산업군 전문가의 디지털 트윈을 안전하고, 쉽고, 정밀하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 소개 및 제안도 예정돼 있다.

오후 세션에서는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리얼리티 캡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이 세션을 통해 스마트시티, 건설, 엔지니어링, 플랜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고객사의 경험 사례를 공유한다.

연회장 외부 부스에서는 실제품도 함께 전시돼 참석자들은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스캐닝 및 MMS를 사용 중이거나, 이와 관련한 최첨단 기술 적용을 고려 중인 업체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으리란 기대가 나온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RC UGM 2022를 통해 최첨단 스캐닝 기술 적용에 관심 있는 기업, 디지털트윈과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를 구성하거나 진행 중인 기업, 전통적인 측량 시장에서 디지털 측량으로 신사업을 발굴 중인 기업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면서 "향후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기술을 국내 시장에 발 빠르게 소개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대규모 프로젝트에서 최첨단 기술 채택은 효율성과 품질 향상, 비용 절감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이익이 될 수 있다"면서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과 같이 신기술을 발 빠르게 채택해야 하는 기업에 목적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RC URM이 2018년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만큼, 4년만에 RC URM 2022가 개최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RC URM 2022는 행사 등록 시작 2주 만에 사전등록이 마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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