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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방식 연구개발 A to Z 가이드
오픈소스 방식 연구개발 A to Z 가이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07.27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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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관련 실무 가이드라인 배포
과기정통부가 공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 배포했다. 사진은 가이드라인 내용의 일부.
과기정통부가 공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 배포했다. 사진은 가이드라인 내용의 일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정부가 공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확산을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공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실무 가이드라인’을 마련,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개 소프트웨어는 제3자가 소스코드를 사용·복제·수정·배포할 수 있도록 공개한 소프트웨어로서, △최신 기술의 신속한 도입 △개발 기간 단축 등 효율적 개발 지원 △다양한 사용자 확보 등의 장점이 있어 세계적으로 공개 소프트웨어 방식의 연구개발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정보통신기술 연구개발 전담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연구개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개 소프트웨어 방식의 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연구원의 노하우 등을 반영, 실제 연구 수행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공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을 수행 전(前)과 수행 중 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연구자가 검토해야 하는 항목들을 순서대로 설명함으로써, 가이드라인 순서대로 따라가면 연구개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출처=과기정통부]
[출처=과기정통부]

또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의사항들을 질의응답으로 정리하고, 수행 단계에서는 이해하기 쉽도록 공개 소프트웨어 방식의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 실제 사례를 제시했다.

수행 전 단계에서는 공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의 목적, 영리 목적의 연구개발 시 적용 가능한 사업 모델, 라이선스 정책 및 외부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 시 리스크 관리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기 전 단계에서 미리 검토돼야 하는 사항들을 해설했다.

수행 단계에서는 준비→분석→검증→확산에 이르기까지 공개 소프트웨어 연구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실무자가 검토해야할 사항들을 해설하고,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는 도구 및 연구자들을 위한 과제 점검표(체크리스트)도 제시했다.

정부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대표적인 글로벌 공개 소프트웨어 커뮤니티인 깃허브(Github)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하고, 이후 정부의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진들에게 책자를 배송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깃허브 등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가이드라인이 공개 소프트웨어 방식의 연구개발이 확산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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