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국제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 양성을 위해 아·태지역 총 14개국 청년 29명을 대상으로 '아·태지역 인터넷거버넌스 아카데미(APIGA, Asia-Pacific Internet Governance Academy)'를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ICANN(The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은 1998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인터넷 도메인네임(.com, .net 등)의 관리, IP주소 할당, 루트서버시스템 관리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전 세계 인터넷 주소자원 관리기구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인터넷거버넌스 국제기구 현직 리더 및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뿐만 아니라, 조별 모의 국제회의 등 참여·협력 기반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KISA는 앞으로도 인터넷 생태계에 대한 이해증진과 차세대 인터넷거버넌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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