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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버폭스 '광융착접속기', 구내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안성맞춤
화이버폭스 '광융착접속기', 구내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 안성맞춤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0.14 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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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설비 기술기준 규정
광케이블 의무설치 개정 추진

'Mini-6s+' 보급 확산 기대
초소형·초경량·전천후 작동
화이버폭스의 광융착접속기 'Mini-6s+'. [사진=화이버폭스]
화이버폭스의 광융착접속기 'Mini-6s+'. [사진=화이버폭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정부가 구내통신설비에 광케이블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초소형·초경량 광융착접속기 제품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보다 빠르게, 보다 많이 광케이블 융착접속 작업을 할 수 있어, 각 분야별 보급 확산이 기대된다.

정부는 구내통신 인프라의 고도화를 촉진하기 위해 주거용·업무용 건축물에 꼬임케이블과 광섬유케이블을 모두 갖추도록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대통령령인 '방송통신설비의 기술기준에 관한 규정'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방침대로 법령이 개정되면 광케이블 유지관리를 위한 고성능 솔루션의 보급도 보다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최근 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광케이블을 융착접속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주목을 받는다. 파이버폭스(Fiber Fox)의 광융착접속기 'Mini-6s+' 제품이 그 주인공이다.

제품은 코어정렬방식의 광섬유 융착접속기 형태로, 현존 코어정렬방식 제품 중 가장 체적이 적은 장비로 알려져 있다.

실제 크기는 124 x 123.2 x 138mm의 큐빅사이즈로, 무게 또한 1.52kg(배터리 미포함)에 불과한 초경량을 자랑한다.

Mini-6s+는 △부스터히터 10초 △융착시간 6초(빠른모드) △배터리팩 기본 2개 제공 △LED 투광방식(No Mirrors) △SOC 호환 가능 등의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제품에서 채택한 4.3인치 칼라 LCD 터치스크린 '양방향 디스플레이 모니터'는 자이로센서를 이용한 화면 회전을 지원한다. 사용자의 취양에 따라 모니터를 위아래로 변경 시 화면이 자동으로 180도 회전되는 방식이다. 또한, 모든 메뉴의 그래픽을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다.

경제적인 배터리 수명과 레벨표시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배터리 한개당 300회 이상 접속이 가능하다. 배터리 본체 충전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 충전기가 없더라도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이 가능한 점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배터리 측면에는 잔여 전력량을 표시하는 LED 램프가 있다.

낙하시험, 방직시험, 방수시험 실시 결과 더욱 강해진 환경 적응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는 고장 발생률을 줄여, 장기간 안정적인 광섬유 융착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업 벨트를 이용한 핸드헬드(Handheld) 기능을 갖춰 이동성 및 작업 효율성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

정렬방식은 DWACAS 코어(Core)정렬 방식으로, 광케이블 종류로는 SM(ITU-T G.652), MM(ITU-T G.651), DS(ITU-T G.653) 등에 대응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 비율은 150배 및 300배를 지원해 보다 선명하고 큰 화면으로 융착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입력 전압은 교류 입력(AC Input)의 경우 100~240V(50/60㎐), 직류 입력(DC Input)은 14.8V에 대응하고 있다.

접속데이터 저장 용량은 최대 2000개이며, 파이버 이미지 저장능력(2000개) 또한 갖추고 있다.

한국어를 사용언어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자동점검기능이 내장돼 있어 제품의 신속한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고도 0~5000m, 사용온도 -10~60℃, 저장온도 -40~80℃가 가능해 전천후 환경에서도 작업하기에 적합하다.

Mini-6s+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광섬유절단기 'Mini 50G+'도 눈에 띈다.

평균절단각 90˚, 공용홀더(250, 600㎛), 353g 무게, 블레이드 수명 5만회 이상, 광섬유칩 쓰레기콩 탈부착 가능 등의 기능을 Mini-6s+와 Mini 50G+를 함께 사용하면, 빠르고 정밀한 광섬유 융착 접속 작업이 가능하다.

이들 제품을 국내 공급하는 진광에스엔씨(대표이사 이종진)는 "건축물 내 구내통신설비에서 광케이블 설치가 의무화되면, 가정이나 사무실 내 사용하는 장치까지 광케이블로 연결되는 진정한 광통신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구내통신설비에서 점차 비중이 높아지는 광인프라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시설물 관리업체, 공공기관 정보통신업무 담당자 등이 초소형, 초경량 광섬유 융착접속기 Mini-6s+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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