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일본항공(JAL)이 APEX가 주관하는 2022 APEX/IFSA EXPO에서 일본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월드 클래스 어워드(WORLD CLASS AWARD)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는 세계 항공사, 공항, 항공 관련 공급업체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단체로 세계 최대의 항공업계 단체 중 하나다.
이로써 JAL은 월드 클래스 어워드를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APEX의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항공사 평가지표로 2021년 신설된 어워드이다.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APEX Official Airline Ratings에서 '별 다섯(FIVE STAR)'으로 평가받은 항공사를 대상으로 항공업계 전문 감사회사인 'Yates and Partner'가 미래의 중요가치인 지속가능성, 안전·안심과 웰빙, 서비스품질을 종합평가해 선정된다.
APEX가 Trip It from Concur 앱에서 집계된 전 세계 항공 사용자 리뷰를 분석해 높은 평가를 받은 항공사가 'FIVE STAR'로 인정받는다.
또한, 감사 리포트와 고객평가데이터(NPS)를 제 3자기관인 멜버른 빅토리아대학의 맥스웰 교수가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월드 클래스 어워드를 수상한 항공사는 JAL을 포함해 8개의 항공사 뿐이다.
2021년 5월 JAL 그룹은 '안전과 마음의 평화'와 '지속가능성' 으로 미래 성장을 견인할 중기 경영 전략 'JAL VISION 2030'을 발표했다.
월드 클래스 어워드는 보다 만족하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항공사의 노력을 인정하고 있다.
월드 클래스 항공사로서 JAL은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고 가치 있는 항공사 그룹이 되고 사람과 물건의 원활한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