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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전사 도입
GS칼텍스,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 전사 도입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2.14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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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워크플레이스 혁신
클라우드 문서보호 효과 기대
[자료=아크로니스]
[자료=아크로니스]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통합 사이버 보호 선두기업 아크로니스(Acronis, 지사장 고목동)는 국내 에너지 선두 기업인 GS칼텍스(대표 허세홍)이 클라우드 기반 업무 문서 통합 관리를 위한 'M365 개선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문서의 안전한 관리 기반 마련을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아크로니스의 통합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Acronis Cyber Protect Cloud)'를 도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GS칼텍스는 전통적인 근무 환경에서 벗어난 수평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의적인 사무 환경을 조성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GS칼텍스는 일하는 방식 변화에 맞춰 인프라 개선을 통해 전사 워크플레이스 환경을 전환하고 스마트워크를 실현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AAA(Anywhere, Anytime, Any device)'를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업무 위치와 디바이스에 제약 받지 않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페이퍼리스 업무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임직원의 자율성과 시스템 사용성은 극대화하면서도, 물리적인 제약과 업무 기기의 제약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해 업무 생산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GS칼텍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존에 내외부망으로 구분하던 경계형 보안에서 업무 환경 및 공간이 변화하고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사내 시스템 및 인프라에 의존적이였던 레거시 환경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주목했다. 또한, 내부 네트워크를 벗어난 환경에서 업무를 할 때의 보안 요구사항을 감안해 과감하게 제로 트러스트 시큐리티 모델링 기반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도입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에 GS칼텍스는 본사부터 공장까지 전사의 업무 기반을 클라우드(Cloud) 환경으로 전환했으며, 강력한 문서 보안 기능이 전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M365 도입에 나섰다.

그러나, 실제로 운영 원드라이브(OneDrive)나 쉐어포인트(SharePoint)의 자체 백업 복구 기능에 아쉬움이 있었고, 원드라이브-쉐어포인트의 데이터 보존 및 백업 기간에 대한 제한성, 클라우드 드라이브로 옮기기에는 방대한 기존 데이터 볼륨 등을 고려했을 때 데이터 정합성이 보장되며 안정적으로 백업과 복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했다.

특히, 관리해야 하는 데이터 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오래된 데이터의 가치와 관리 방법을 고민하면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및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에 나섰다.

GS칼텍스는 M365 문서의 안전한 운영과 함께, 기존 기업용 문서관리 애플리케이션과의 유기적 연동, 협업 도구 활용과 관리 편의성 제공,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강력한 보안성, 통합 시스템 백업을 모두 지원하는 사이버 보호 솔루션을 면밀히 검토했다.

최종적으로 GS칼텍스는 클라우드로 안전하게 시스템을 백업하고, 단일 콘솔로 보호 체계 전체를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구축 기간이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필요한 만큼 라이센스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형(as a service) 사이버 보호 솔루션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GS칼텍스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약 5000시트 규모로 도입해 전사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GS칼텍스 전사 직원들은 원격 근무뿐만 아니라, 태블릿 등의 다양한 모바일 기기로 클라우드에 접속해 데이터를 사용할 때 강력한 보안을 기반으로 안전하게 최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실제로 GS칼텍스는 M365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백업하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을 70% 이상 줄일 수 있게 됐으며, 인크리멘탈(추가분) 백업 기능 등을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를 사용해 시스템 중단이나 재부팅 없이 특정 시점의 시스템 상태로 기업 내부 IT 환경 전체를 그대로 복사하고 백업 복구할 수 있게 돼, 민감한 내부 데이터 사용자의 접속 기록 관리 및 체계적인 데이터 운영 전략 실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아크로니스는 GS칼텍스 담당자들이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자사 상황에 맞는 데이터 운영 및 백업 복구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GS칼텍스의 문서 관리 시스템 운영 상황 및 요구사항에 맞춰 맞춤형 통합 문서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20여년의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분야 관리 및 컨설팅 경력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이자 GS칼텍스에서 전사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 보안을 총괄하고 있는 이현경 디지털보안팀장은 "이제는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의 중앙화 관리가 불가능해지고, 업계에서 빈번하게 시스템 무단 종료 및 보안 사고 등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아크로니스 사이버 프로텍트 클라우드의 강력한 보안성과 데이터 통합 관리 기능으로 민감 데이터 운영에 대한 경영진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이 이미 대세가 됐으나,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업무 연속성 계획(BCP)이나 재해 복구(DR)다. 이 부분을 CSP의 책임과 서비스 영역으로만 관리하기에는 불안 요소가 많다. 따라서 데이터 백업이나 복원에 있어서는 해당 기업이 책임감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또한, 정보의 가치는 가장 최신으로 유지된 데이터가 기반이 될 때 그 효용 가치가 최대화되므로, 가장 유용한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최신화와 오래된 데이터에 대한 적시 정비가 필수적이다. 회사의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를 자사의 혁신 과제와 맞아 떨어지는 솔루션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할 때 진정한 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 아크로니스는 산재한 기업의 백업 데이터에서 현안과 연관된 주제의 최신 데이터를 신속하게 찾아 복구하는데 최적의 솔루션이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아크로니스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지사 및 자회사에 추가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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