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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도시재생 13개 사업 선정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13개 사업 선정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12.3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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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이동약자 모빌리티 등
지역문제 해결…총 109억원 지원
전북 무주군이 추진하는 이동약자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자료=국토부]
전북 무주군이 추진하는 이동약자 모빌리티 안전 서비스. [자료=국토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2023년에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3곳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사업지는 △강릉 △원주 △밀양 △산청 △함안 △영주 △광주 △목포 △무안 △순천 △함평△남원 △무주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기 선정돼 시행중인 도시재생사업의 세부기능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안전·소방, 교통, 생활·복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매년 15곳 내·외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도시재생·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도시재생사업 연계성’과 ‘서비스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된 사업지에 총 사업비 109억원(국비 62억원, 지방비 47억원)을 지원한다.

대상지의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강원 원주시가 헬스케어·스마트팜 서비스를 추진한다.

원주시는 주거지원형 사업(2019년 선정)으로 모심과 돌봄사업으로 실버케어센터를 구축하고, 풍요로운 마을조성을 위해 소공원 및 열린 도심텃밭 조성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거점시설 잉여공간에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코칭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서비스 등을 구축해 도시재생기능 강화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 무주군은 이동약자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일반근린형 사업(2021년 선정)으로 고령자 맞춤형 거점시설 조성 등을 통해 ‘행복한 100세 건강도시, 무주’를 조성 중이다.

재생사업 테마와 연계해 사업지내 이동약자 모빌리티를 대상으로 통합관제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사업을 통해 단계별로 지자체 전체로 확산을 위한 거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남 산청군은 안전·복지 서비스를 실현한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2018년 선정)으로 집수리 사업, 주차장 조성 및 가로정비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생사업지 내 건축물 157동(전체 87%)에 화재감지 및 긴급출동 서비스, 독거노인 40호에 AI기반 안심케어 서비스 및 안전 스마트폴 서비스를 구축해 사업지 전반에 촘촘한 안전·복지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기술은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과 주민편의 증진 등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활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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